스타벅스는 다국적 기업이라 전 세계를 걸쳐 메뉴도 같을 거라 생각될 수도 있는데, 당장 한국과 프랑스만 하더라도 기본 커피 메뉴를 제외하면 매번 전혀 다른 시즌 메뉴들이 나오네요.
프랑스에서 근 몇 년간 매 겨울 나오는 메뉴 중에 펌킨 스파이시 라떼 가 있습니다. 저는 이 메뉴를 한국에선 본 적이 없는데, 혹시 다른 나라에는 있으려나요?
그나저나 한국말로 바꿔 보면 매운 호박 우유커피 , 정겹습니다. 이게 현지에선 의외로 꾸준히 인기가 있나 봅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이 음료에 대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것 같아요. 정말로 살짝 매운 맛이 나고, 역시 살짝 호박 맛도 납니다.
저는... 펌킨도 스파이시도 다 좋은데, 아쉽게도 좀 달아서 좋아하진 않아요. 단 맛에 강한 사람에겐 만족스런 맛일 것 같아요.
날도 춥고, 매운 호박라떼도 좋지만 자연스럽게 달달한 호박죽도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