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토,일 모두 풀타임 근무를 했습니다.
주말에는 몇몇 환자들과 실랑이를 벌이게 되는 것을 감수해야 합니다.
닥터 오피스에 연락할 수도 없고 보험 회사에 확인할 수도 없는 경우들이 생기니까요.
보통 내시경이나 MRI 등의 검사 과정에 사용되는 pre-treatment 약물들의 처방이 닥터 오피스에서 짧게는 며칠 전부터 길게는 한두달 전까지 미리 약국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하지만 미리 약을 찾아가지 않다가 마지막 순간에 받아가는 환자들이 꼭 있습니다.)
보통 MRI 전 처리로 anxiety 를 없애기 위해 alprazolam 이나 diazepam 같은 항불안제, 수면제 등을 처방받고 복용하게 됩니다. (검사하러 갈 때 driver 를 대동하라는 주의사항도 항상 고지합니다)
갑자기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큰 아이가 오늘 시합을 하러 갔기 때문이죠.
아이는 떨리지 않는다는데, 부모들이 더 신경쓰게 되네요...
(객관적으로 큰 기대는 안하기에 긴장이 덜하지만, 그래도 자기 기록은 깨주기라도 하면 좋을텐데 싶네요)
예전에 아이 어릴 적에도 항상 긴장되서 직접 못보겠더라구요 ㅎㅎ
어쨋든 오늘의 질문은~ '중요한 시험이나 일정을 앞두고 긴장을 풀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가지고 계신가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