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따라잡진 못하고 있지만, 어젯밤 세 스티미언의 회동을 통해 근황토크와 함께 최근 스팀엔진, 스코판 등의 새로움 움직임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블록체인이냐 아니냐도 중요한 주제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지금의 이 새로운 활기가 눈에 띕니다. 무엇이 지금의 분위기를 만들었을까요.
그건 아마 기존에 SMT에 기대했던 기능들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보려는 움직임이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스팀엔진을 통해 여러 토큰들이 나오고, 나름대로 발행자들은 그 토큰의 작동방식과 보상 메커니즘을 만들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개발자가 아닌 분들이 스팀엔진서 토큰들을 만든 시도들도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모습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개발자가 아닌 사람도 만들 수 있는 '토큰'이라..
반면 숙제와 한계도 있습니다. 바로 이 시스템을 만든 운영 주체가 어떻게 사용자에게 구조적으로 신뢰를 줄 것인가죠. 블록체인이냐 아니냐의 논쟁은 이 안에 포함된 주제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움직임이 스팀잇 바깥의 사용자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다가가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저처럼 스팀잇 사용자도 좀 들여다봐야 이해할 정도로 스팀엔진과 스코판의 진입 장벽이 낮진 않습니다.
그래도 결론은 지금의 새로운 움직임이 '기사가 될 만하다'는 판단입니다. 제가 블록체인을 담당하는 기자였으면 기사를 썼겠지만, 지금은 직업이 바뀐지라 그냥 관전만..
지난 글에서 스코판 설명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방금 SCT power 업도 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