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합창연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밤 11시 20분.
김밥 한줄 먹고 2시간 가까이 노래를 부르다 오니 허기가 져서.. 잠이 안올 것 같았습니다.
컵라면 한개 먹고 자야지 했는데. 어젠 아내가 왠일로 안자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냉장고를 또 뒤져봤습니다. ㅋ
새우, 버섯, 브로콜리, 그리고 바게트 빵이 눈의 띄었습니다.
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입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릅니다. 그리고 얇게 썬 생마늘을 넣고 약2분가량 중간불에서 익혀줍니다.
(오일에서 마늘향이 올라오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 향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새우를 먼저넣고(집에 칵테일 새우는 거의 떨어지지 않고 있어서 아이들 볶음밥이나 할때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연이어 버섯과 브로콜리를 넣습니다. 허브도 살짝 올려주고, 매콤한 걸 좋아해서 건고추도 살짝 넣어줍니다.
2~3분 가량 익히고 마지막으로 식자재마트에서 구입한 감바스 시즈닝을 넣고 1~2분 더 끓여줍니다.
끓는 동안 바게트 빵을 먹기 좋게 칼로 자른 후 전자랜지에 30초 데워줍니다.(바싹한 빵이 좋으시면 후라이팬 혹은 에어프라이어로 구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완성!
먹고 나니 오일이 많이 남아서, 파스타면을 삶고 싶었는데.. 면이 없네요..
중간중간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완성하고 찍었네요. ㅎ
(마치 배달앱으로 음식 주문하고 후기 써야지 했는데 다 먹고 난 다음에 생각난 느낌 이었습니다)
또 야식을 먹고 말았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