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출해서 복귀한 와이프를 꼬셔서 애들은 치킨이나 시켜주고 둘이 술이나 한잔 하자고 꼬드겼더니 못이기는 척 넘어옵니다. 어제는 외국인인 와이프가 그토록 좋아하는 울산마막창&곱창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져 보기로 합니다.
울산 막창&곱창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689-1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져 보네요
비교적 한산합니다.
저렇게 적어놓고 있지만 모듬밖에 안되는건 함정입니다. 예전엔 저렇지 않았는데 살짝 기분이 별로네요.
일단은 뭐 모듬을 먹으려고 했고 해서 모듬을 주문합니다.
외부가 트인 바깥쪽에 앉으니 시원하고 좋네요.
밑반찬들이 먼저 나옵니다.
두번째 사진의 콩가루가 이집의 신의 한수인듯 합니다.
마지막 사진의 소스에 가득 뿌려주면 시너지 효과가 엄청난듯 합니다.
아홉시간만에 가출에서 복귀한 안도감으로 소맥을 먼저 한잔 때려줍니다. 소맥을 처음 만들어 줬을때 그맛을 보고 놀란 외국인이 열명은 넘는듯 합니다. ㅎㅎ
대창 곱창 막창 순을 나열되어 있네요.
잘익어 갑니다.
아 좀 태웠네요.
핸드폰을 바꿨더니 사진의 질이 좋아졌네요 ㅎㅎ
저와 와이프의 최애템인 대창이 반질반질 합니다.
대창의 배를 갈라서 한잔 찍어봅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칼국수입니다. 칼국수가 나오자 와이프가 속이 안좋다며 화장실로 가서 모두 개워내고 나오더니 칼국수를 폭풍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양이 꽤 많은데 싹 비웠네요. 기분이 안좋아서 밖에서 아무것도 안먹었다니 배가 고팠나 봅니다.
둘이서 짧은 시간에 술을 이정도 먹었네요. ㅎㅎ
예전보다 서비스는 좀 좋아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는 정말 가게 자체가 활기찼는데 좀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네요. 그래도 맛은 그때나 지금이나 그대로 입니다.
처음엔 내장이란 부분에 대해서 거부감이 들지 모르지만 일단 먹게 되면 외국인들도 빠져나올수 없는게 이 곱창이 아닐가 합니다.
맛집정보
울산 막창&곱창
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곱창과 소맥은 진리 - 울산 막창&곱창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외국인에게 추천하는 한국의 맛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