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이국적인 홍콩 느낌 물씬 풍기는,
홍콩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레이가든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우선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하기에 앞서,
홍콩의 거리부터 즐기고 가실게요.
매번 홍콩에 가면 느끼는 건데,
뭔가 8-90년대 홍콩 느와르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
옛스러운 고층건물들이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는 홍콩 특유의 도심 풍경이 멋스럽답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Lei Garden Restaurant - Tsim Sha Tsui East
주소 : Houston Centre, 63 Mody Rd, Tsim Sha Tsui, 홍콩
레이가든은 홍콩 전역에 프렌화가 되어 있어
숙소 근처 지점으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저희 부부는 침사추이 지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침사추이 지점은 근처에 해변이 있어 산책을 즐기다 들어가도 좋습니다.
사람이 붐빌까봐 이른 오전 11시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을 했습니다.
첫손님이군요.
잠시 기다리라 해서 가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려줍니다.
레이가든...
대륙의 스케일 답게 규모가 으리으리 합니다.
각종 기관에서 맛집으로 선정되기도 했군요.
드디어 입장.
첫손님이라 저희 부부밖에 없군요.
따스한 차와 함께 기름기 많은 음식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일단 우리 부부가 시킬 메뉴는
레이가든의 시그니쳐라고 불리는
Crispy Roasted Pork
와
Peking Duck
둘 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100% 판다군의 취향.
떨리는 마음으로 음식을 기다려봅니다.
기름기 많은 음식엔 역시 차죠.
미리 속을 코팅해 놓습니다.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녀석들을 폭풍 흡입 해야하니깐요.
드디어 등장한 Crispy Roasted Pork
크기가...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핸드폰보다 약간 큰 정도.
돼지 껍질 부분의 지방층을 통째로 튀겨낸 녀석입니다.
겨자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뭔가 궁합이 잘 맞을 거 같은 녀석.
자, 먹어보도록 할까요?
?!!?!!!
삼겹살의 육즙 한가득이 누린내없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
기름이 많아서인지 엄청나게 고소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스르륵 녹습니다.
정말 환상의 식감.
미친 맛입니다.
하지만...
4개째부터 질리더군요.
역시 대륙의 느끼함을 판다군조차 이겨낼 수가...
느끼함을 잡기 위해 겨자소스에 살짝 묻혀 먹어줍니다.
혼자 먹기엔 무리인 듯...
여러명이 함께 가서 1인당 4조각씩 주워 먹으면 딱일 듯.
그 이상은 느끼해서 힘듭니다.
두 번째 메뉴인
Peking Duck
반마리입니다.
아쉬운게...
1마리를 시켜야 서버분이 커팅을 해주고 가슴살 찜도 맛볼 수 있는 듯 합니다.
반마리는 이게 다예요.
그냥 이녀석을 치킨 뜯듯이 뜯는게 다일 뿐...
판다군이 생각한 패킹덕은 야채에도 싸먹고 가슴살 찜도 나오고... 막 그런거였는데...
아쉽지만...
일단 오리와 닭은 배신하지 않으니...
먹어줍니다.
패킹덕의 핵심은 이 껍질.
고소하면서도 바삭거리는 환상의 식감과 맛이
입 안의 미각 세포들을 엄청 자극시켜 줍니다.
다음에 홍콩 올때는 꼭...
패킹덕을 코스로 먹겠어....
라고 다짐한 판다군...
암튼 이제 곧 주말이네요.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시고 있는 분들,
모두들 행복한 나들이 되시길 바랄게요.
그럼 저흰 이만~
감사합니다.
맛집정보
Lei Garden Restaurant - Tsim Sha Tsui East
Houston Centre, 63 Mody Rd, Tsim Sha Tsui, 홍콩
미슐랭 1스타 홍콩 레이가든 Lei Garden, Crispy Roasted Pork & Peking Duck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앉아서 세계여행 이국의 요리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