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니다.
얼마 전에 나쁘지 않은 칵테일 바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칵테일의 '칵'자도 잘 모르지만, 조금씩 여러 종류의 칵테일을 마셔보면서
대강 맛과 종류를 알아가는 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새는 밤에 조촐하게 마시고 싶을 때는 칵테일이 끌립니다.
맥주는 너무 배부르고... 치킨까지 같이 먹게 되기 때문에 속이 거해져서 피하는 중입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방이동 먹자 골목 뒷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았는데, 저 촛불 무드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귀엽더라구요ㅎㅎ
제가 처음 주문한 것은 이것입니다! 이름은: 프로즌다이커리 라고 합니다. 헤밍웨이가 자주 마시던 칵테일이라고 하네요ㅎㅎ 알콜은 럼이 들어가있고, 라임 향이 있어서 상큼합니다. 새콤달달했습니다. (얼음 때문에 시원하게 먹기 좋습니다.)
여자친구가 주문한 것은: 캄파리 자몽 입니다. 제 것보다 더 상큼해 보이는데, 마셔보니 씁쓸한 맛이 강하더군요.
자몽 특유의 쓴맛과 식물 뿌리, 과일 껍질이 들어가 있어서 상당히 씁쓰름합니다.
표현하자면, 약간 달달새콤 꽤 씁쓰름 입니다. 그리고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저 빨대가 식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칵테일만 마시고 끝났으면 다행인데 ㅋㅋㅋㅋ 한창 때는 식성이 강하기 때문에!!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안주 음식을 시켰습니다.
감자튀김에 치즈가 들어가 있는 치즈 감자튀김인데, 배고파서 그런지 게걸스럽게 먹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희는 마지막으로 각자 칵테일 하나를 또 주문하게 됩니다.
아.. 제가 주문한 건 칵테일은 아니고 그냥 럼입니다.ㅎㅎ 바카디!! (잭 스패로우 씨가 늘 럼주를 맛있게 드셔서..)
여자친구는 모스코몰이라는 녀석을 주문했습니다. 생강, 라임, 소다가 들어가 있어서 진하고 상큼한 느낌이 잘 나는 녀석이었습니다. 은근히 생강이 들어간 칵테일이 맛있더라구요?
다행히 여기까지 먹고 더 이상은 그만 먹었습니다.ㅎㅎ
대부분 바의 분위기가 좋은 것처럼, 여기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촛불 무드등)
저는 주르스름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맛집정보
bin29
더운 밤에 시원 간소하게 먹을 수 있는 칵테일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