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 167마력 2.0리터 I-4 엔진.
- 예전 1.8리터보다 올라간 배기량. 체감하기는 힘들다.
- 의외일 정도로 토크 중시형 엔진. 2000 rpm 전후로 시프팅을 해도 견인력이 충분히 느껴진다.
- 3000 rpm을 넘기면 비명을 지르는 엔진. 호쾌한 비명이 아니라 살려주세요 비명.
- 레드존 쳐가며 즐겁게 휘두를 수 있는 엔진은 아니다.
트랜스미션&클러치
- 6단 매뉴얼
- 충분히 숏스트로크.
- 싱크로가 부실한지 시승차의 문제인지 더블 클러치 없이는 다운시프트 불가능.
- 프리웨이 주행하는데 7단 오버드라이브 하나쯤 더 있으면 좋겠다 싶음.
- 6단까지의 기어비는 꽤 마음에 든다. 충분히 서로 오버랩된 크로스 레이쇼.
- 클러치 답력이 좀 불만. 예전부터 마츠다는 이게 싫었지.
- 스틱에 느껴지는 엔진 진동이 꽤 신경쓰인다.
바디&서스펜션
- 이제는 슬슬 퇴역해도 되지 않나 싶을 정도의 낡은 바디.
- 프리웨이에서 노면 잘못 타니 차가 산산분해되어 날라갈거 같더라.
- 충분히 작고 아직은 충분히 가볍다. 로컬과 슬로 와인딩에서는 최고!
- 이 차에 하드탑 선택은 완전히 바보같은 짓. 역시 소프트탑 최고!
- 서스펜션은 충분히 딱딱하고 지랄같다. 역시나 로드스터.
- 최근 세단에 익숙해서인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힘들어.
익스테리어&인테리어
- 예전 모델보다 나은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 실내는 여전히 좁다. 기어 5단 6단 넣을 때마다 동승자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 윈드실드도 작고 좁다. 어떤 의미로는 하드탑 세단보다 더 폐소 압박을 느낄지도.
- 트렁크는 합격 수준. 역시나 소프트탑!
- 센터페시아의 조작 클러스터는 역시나 일본차. 독일차의 10%도 못 따라간다.
- 오래된 모델이 아닌데도 묘하게 낡은 냄새가.
- 앉은 자리에서 손쉽게 여닫을 수 있는 소프트탑은 10점 만점.
- 오일압력 게이지가 rpm보다도 더 눈에 잘 띄게 만든건 무슨 이유?
총평
- 미아타의 특징을 고스란히 계승한 정통 미아타.
- 하지만 Z4처럼 GT개념을 일부 도입해야 오래 살아남을거 같기도 하고...
- 그럼 미아타가 미아타가 아닌지라 좀 슬플거 같기도 하고...
- 고속에서 진동은 늙은 오야지에겐 좀 무리일지도.
- 10년 넘게 구매 리스트에서만 존재하다가 사라지는
- 굿바이 미아타.
시승협찬 : Mazda Alhamb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