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1월의 첫날을 맞이하셨겠네요.
저는 아직 시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벌써 세네 개 이상의 포스팅을 보았습니다.
이 용의 "잊혀진 계절" 노래의 가사도 올리시고 유튜브 링크도 올리시고~
저에겐 참 어릴 적 추억이네요.
국민학교 5학년 아이가 국풍 81 때부터 이 용이라는 가수를 좋아하고 빠져들었죠.
그 뒤로 중학교 3학년 때 이 가수가 갑자기 미국으로 도피하는 사건이 일어나기 까지 참 열성적인 팬이었습니다.
잡지에 나오는 인터뷰 기사, 사진 오려 모으고, 문방구에서 코팅 사진, 브로마이드 사서 모으고, 팬레터 보내고,
라디오에서 음악 나오면 녹음하고, TV 방송은 시간 맞춰 봐야하고.
지금 생각하면 참 유치한 사춘기 시절이지만 그때는 참 그게 전부였었죠.
지금은 덕후, 빠순이 등등 많은 용어들이 있더군요 ㅎㅎ
연예인을 응원하는 정도를 보면, 거기에 들이는 시간이며 비용 등도 장난이 아니구요.
조카를 봐도 좋아하는 가수의 CD 안에 들어있는 사진들을 다 모아야 한다고 똑같은 CD 를 여러장을 사더군요 ㅎㅎㅎ
요새는 어른들도 좋아하는 것에 덕후들이 있죠.
여러분도 누군가의 또는 어떤것의 덕후이실 수도 있겠죠?
모두 이러한 덕질을 이해하시나요? 어느 정도까지 인정해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