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도 따듯하고 미세 먼지도 보통
수준이라 꼭 닫아 두었던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어 집안 환기를 시켰다
공원 산책을 오랫동안 하지못해 집안에만 있으니 당연히 해볕도 쐬지 못해서
활짝 열어놓은 베란다 창문으로 나마 바깥 공기와 햇볕을 쬐어 보기로 한것이다
충분한 햇볕 쬐기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기분 전환은 될까 싶어 한시간 정도 열어놓고 있었다
푹 갈아앉은 기분이 조금 풀린듯 했다
햇볕을 쬘겸 베란다에 이잴을 갖다놓고
그림을 그리니 우울한 감정이 갈아 앉았다.
골몰 할수있는 취미를 가진 것을 항상 다행이라
생각 했지만 제 집에 갇혀 살아야 하는
지금 새삼 스레 다행이라 느낀다
옆에 사는 아들이 반찬꺼리를 많이 사다주어
한참은 지낼만 하다
하루하루 살얼음 같은 생활이라 아들이
마트에 갔다왔다는 것이 어미 마음으론
아치랍기 그지없다
올핸 빼앗긴 봄이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