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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el Seong
@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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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재난에서 살아남는 법> 메인 저자입니다. 모매체 국제부에 한 20년 글썼고 한동안 xsfm 그알싫에 종종 등장했던 그 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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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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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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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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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19:46
생전 처음 만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법(1)-현 시국 이야기
요즘 새삼 기억나는 시사고발프로그램의 한 꼭지 약 12년 전에 높은 분들의 심기를 계속 건드린다는 이유로 날아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것도 광고수익이 67억, 제작비가 15억인 프로그램으로 순이익이 52억원이었던 프로그램인데, "제작비 절감"의 차원에서 폐지되었죠. 윗 분들의 심기 때문에 날아갔지만, 사실 내부에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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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kr
2020-02-27 10:56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적하는 우리의 치명적 약점 하나.
사용자경험 산행을 거의 해본적이 없는 분들이 무리하면, 하산하면서 엄청난 근육통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쓰던 근육을 갑자기 많이 쓰기 때문이죠. 몸 쓰는 일을 하는 업종에서 소위 "요령"이라고 알려주는 것들 대부분은 몸의 근육과 뼈를 자연스럽게 이용해서 최대한의 힘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도 하죠. 그런데 이거, 익숙해지는데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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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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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3 02:43
31번 환자는 왜 자꾸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이 이야길 하려면 좀 뜬금없는 이야기부터 먼저 해야 합니다. 일제강점기가 끝난 시간이 일제 강점기보다 길어진지 꽤 오래되었음에도 어느 업계를 가든 일본말이 꽤 많이 남아 있습니다. 뭐 노가다 현장은 일본어 천지죠. 노가다야 기술용어들 대부분이 일본을 통해 들어왔기 때문에 그렇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말을 다루는 곳에서도 일제 잔재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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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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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1:58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두가지.
공포 제 블로그 오신 분들에겐 좀 지겨운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5년 네팔 대지진 이야기는 정말 많이 했던 이야기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하려는 이야긴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 지진 당시 한인들 중 일부는 바로 다음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네팔을 떴었습니다. 큰 지진이 한 번오면 여진이 계속되는데, 첫 날에 있었던 여진은 거의 100회가 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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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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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15:08
스토브리그 약식 감상
아니... 아구팬 여러분. 드림스가 어느 팀 이야기인지 너무 확실하지 않나요? 제가 통영출신이라는 정말 단순한 이유 때문에 거의 17년을 응원했던 팀 아니에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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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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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08:00
제가 임미리 교수 편을 드는 이유
1990년 4월 어느 늦은 저녁. 춘천 강원대학교 도서관에 갑자기 전경들이 들이닥칩니다. 그리고 도서관 안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을 한 곳으로 몰아넣은 상태에서 수색을 하지요. 전대협 머시기가 회의차 강원대에 왔고, 거기서 하루를 묵는다는 첩보가 있어서 경찰이 들이닥쳤던 겁니다. 어처구니 없던 일이죠. 라떼는 말이야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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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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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 08:32
오스카는 기생충으로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남의 잔치였던 아카데미 수상식에서 한국 영화가 말 그대로 주요 부분을 싹쓸이 해버리니 여기저기 말의 향연이 장난이 아닙니다. 숭어가 뛰니 망둥어가 뛴다고, 망둥어인 저도 이 참에 슬쩍 한 삽 올려보려고 합니다. 시상식에서 제 눈길을 끌었던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양반들이 이야기를 팔아먹는 양반들이니 이야기의 전개방식은 물론 '복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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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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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1 06:35
예멘 난민에 대한 논란들을 보면서(마지막)
예멘 난민에 대한 논란들을 보면서(1) 예멘 난민에 대한 논란들을 보면서(2) 예멘 난민에 대한 논란들을 보면서(3) 예멘 난민에 대한 논란들을 보면서(4) 예멘 난민에 대한 논란들을 보면서(5) 작년 이맘때 즈음에 이걸 5편까지 쓰다가 중단했었습니다. 이 내용을 한꺼번에 모아서 이야기한 다음에 올리는게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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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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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1 01:44
영화, 호텔 뭄바이에 대한 TMI
타지마할 호텔 영화의 주된 배경이 되는 타지마할 호텔은 Indian Hotels Company Limited 줄여서 IHCL의 호텔들 중 하나입니다. IHCL은 5성급 호텔로 Taj 호텔을, 중저가 호텔로 Ginger 호텔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호텔 체인은 TATA 그룹 계열사기도 합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타지마할 타워 호텔은 그 만들어진 배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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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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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08:25
노가다가 본 세상(2) 미세먼지
이 일 시작한 다음에 알게 되었던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건설과정에서 똥오줌 범벅에서 자유로울 건물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많이 큰 건물들의 경우엔 건물 안에도 간이화장실을 두고 있습니다. 포세식 화장실이라고 물을 쓰지 않고 거품이 흘러나오게 해서 냄새를 잡는 화장실을 많이 쓰지요. 무엇보다 소변을 아무곳에서나 누는 분들이 많다보니 소변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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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kr
2019-03-07 06:53
노가다가 본 세상(1) 외국인 노동자
저는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노가다로 생계를 잇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책이 잘 안 팔렸구요, 3월 말 부터 일하려고 했던 곳의 상태는 언제 월급 끊길지 알 수 없겠다 싶었거든요. 대표 이사 책상 위에 무슨 무슨 캐피털의 명함들이 산처럼 쌓여있으면 빨리 퇴각해야 하는 법이죠. 그런데 외국인인 아내의 한국어 학당 학비와 생활비, 그리고 이런 저런 빚을 갚으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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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liveaid
2019-02-19 07:24
역사적으로 성공한 공연, 하지만 본래의 목적은 실패했던 행사. Live Aid 1985(2)
에서 이어집니다. 지난 글에서 Live Aid가 대략 5천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조성했지만 이 돈을 쓰는 과정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아마추어였다는 이야기, 그리고 이 공연의 성공을 본 수많은 다른 뮤지션들이 비슷한 자선 공연을 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연예인들이 서로 에티오피아의 기아를 퇴치하자는 자선 공연들을 연달아서 벌이고 그 돈으로 구호물자를 사서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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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liveaid
2019-02-18 09:27
역사적으로 성공한 공연, 하지만 본래의 목적은 실패했던 행사. Live Aid 1985(1)
아재는 조심해서 살아야 합니다. 특히 대한민국 아재가 본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려면 극도로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은 주요 선진국 리스트의 말석에 올라가는 대한민국이지만, 아재들의 학창시절은 전형적인 제3세계 군부독재 국가였단 말이죠. 거기다 냉전이라는 기괴한 시절이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동독에선 청바지 입고 미국 락음악 듣고 다녔다간 비밀경찰인 슈타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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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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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10:02
Lead or Leave
지난 7월 23일, 저는 순천에 출장가 있었습니다. 점심 시간에 지역 주민들이 이회창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하기에 그런갑다는 생각만 했죠. 오후에 수원으로 올라오는 차안에서 페이스북을 열어보고 나서야 돌아가신 분이 노회찬 의원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꽤나 정기적으로 포스팅을 했었는데, 거의 18일 넘게 아무런 글을 쓰지 못했던 것은... 먹먹함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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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kr
2018-07-25 13:11
최근 며칠의 망상
아리아 스타크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숙제하느라 이 땡볕의 더위를 별 생각 없이 보냈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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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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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12:05
예멘 난민에 대한 논란들을 보면서(5)
계속 이야기해보죠. Fact 4. 우리는 난민을 발생시키지 않았다? 선진국들이 난민 발생의 책임을 갖고 있다는 이야길 하면, 보통의 한국 사람들은 '그럼 우리랑은 관계 없는 이야기겠네?'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하죠. 대한민국은 소득 수준에서 보면 선진국에 꽤 많이 못미치니까요. 그래서 '돈도 없는 나라가 뭔 난민'등등의 드립도 나오지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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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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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11:53
예멘 난민에 대한 논란들을 보면서(4)
있는 사실은 사실로 정리해야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대부분은 그러지 않으려고 합니다. 뭔가 이야기가 겉도는 느낌이 든다면 그건 사실을 사실로 이야기하지 않거나, 사실을 인정하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Fact 1. 차별이 당연한 사회, 대한민국 한국은 원래 차별이 쩌는 나라입니다. 휴먼시아 아파트(임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을 ‘휴거(휴먼시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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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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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08:52
예멘 난민에 대한 논란들을 보면서(3)
문제2. 정파적인, 너무나도 정파적인 이들, 그리고 관료주의 미얀마 군부가 주도한 로힝야족 학살극에 집권 여당인 아웅산 수치의 민족 민주동맹(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NLD)은 방조하는 태도를 취합니다. 군의 지원을 받는 땡중들과 맞섰다간 건국초부터 국가이념이 되었던 불교민족주의와 대적하는 형태가 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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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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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09:21
예멘 난민에 대한 논란들을 보면서(2)
이 포인트에서 이 이야길 좀 정리하고 가야 합니다. 로힝야족은 왜 미얀마 국가권력의 탄압을 받았는가? 로힝야족 사태의 원인은 사실 간단합니다. 미얀마는 1960년에 군부가 쿠테타로 정권을 잡고 흔들던 나라입니다. 그런데 국민의 저항 강도는 점점 더 강해졌죠. 2007년에 스님들까지 들고 일어나니까 직접적인 통치는 불가능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민정이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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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law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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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1:36
예멘 난민에 대한 논란들을 보면서(1)
이 문제에 대해 써야 한다는 생각만 하면서 글을 쓰진 못했습니다. 일단 제가 이 분처럼 이야기하는 재주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참 고민만 며칠간 하다가 정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예멘 난민과 관련해서 정리해야 할 것들이 꽤 많겠더라구요. 하나씩 정리들을 해보죠... 문제 1. 국제분쟁에 대한 무지 일반적인 한국인들에게 지역 분쟁이나 테러란 영화속의 한 장면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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