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 가까워지는 수명을 가지기 위한 기초 다지기
운동과 음식에 대해...
적정한 운동 시간
건강을 위해 나이와 지역과 성별과 인종과 타고난 체형과 체질 등 수많은 것들을 고려하여 개인 맞춤별 하루 운동 시간을 정하고 또한 격렬히 운동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할 것인지 또는 근력 운동을 하여 근육을 키울지 유산소 운동을 하여 적당히 걷거나 조깅을 할 것인지 이런 여러 가지 고려 사항과 운동 방법들을 가지고 객관적 지표라고 하면서 평균치를 들이밀며 당신은 이렇게 운동해야 한다고 강요한다면 이론과 실전만큼 평균과 개인에 불일치에 대한 오류를 내 자신이 주장하고 강요하는 꼴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운동은 수명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특히 신체 건강뿐 아니라 뇌까지 영향을 미치는 정신 건강에도 막대한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관련 연구들이 많아지고 수명 연장의 꿈을 이루려는 많은 이들이 병원이나 약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하고 고통스럽지 않게 무병장수하는 시대가 더 오래 지속되고 다만 과밀한 인구로 인한 식량 부족이나 무분별한 개발과 함께 오는 자연 파괴로 지구 수명을 깎으며 건강까지 해치는 일은 감소시켜 없애고 결국 자연과 함께 동행 하며 오랫동안 변화하고 지속되는 삶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
그렇기에 관련한 두 가지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하려 한다
우리는 삶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무엇을 하더라도 단발식이 아닌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
건강을 위한 운동에서도 이 법칙은 고스란히 전해진다
정확히 얼마나 운동해야 하는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지나친 운동은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오히려 해가 된다고 말하기도 한다
두 가지 연구가 미국 의사협회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
하나는 미국 국립 암 연구소와 하버드 대학교 등의 연구진이 참가한 연구로 주로 중년의 연령대에 속하는 사람들 66만 1천 명의 운동 관련 데이터를 모아 분석한 것이다
다른 하나는 호주 연구진이 호주인 20만 명의 운동 관련 데이터를 모아 분석한 것이다
먼저 미국 연구진들은 운동 시간과 관련해 답한 설문지를 토대로 사람들을 일주일에 운동에 들이는 시간에 따라 나눴다
아예 운동을 안 하는 사람들부터 일주일에 운동에만 25시간 넘게 쓰는 운동 광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각 그룹별로 향후 14년간 사망률을 비교했다
운동을 전혀 안 하는 사람들이 이른 나이에 사망할 확률이 높았다는 것은 예상이 갈 것이다
그 다음 그룹으로 운동을 전혀 안 하는 건 아니지만 정부 권장량인 일주일에 150분도 채우지 않는 그룹의 사람들은 어떨까?
운동을 전혀 안 하는 그룹의 사람들에 비해 이른 나이에 사망할 확률이 20%나 낮았다
일주일에 150분씩은 가벼운 산책을 비롯해 운동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의 사망률은 운동을 전혀 안 하는 그룹의 사람들에 비해 31%나 낮았다
최적의 시간은 정부 권장량보다 조금 더 높았다
일주일에 약 450분으로 하루에 한 시간 남짓 거르지 않고 운동하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가장 낮았는데 운동을 전혀 안 하는 사람들보다 39%나 낮았다
그 이상에서는 다른 것은 몰라도 사망률에 있어서는 결과가 비슷했다
운동량이 하루 1시간 이상으로 증가한다고 1시간 운동하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살 확률이 커진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을 한다고 수명이 깎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다
두 번째 호주 연구진의 연구는 특히 운동 데이터를 모을 때 어떤 운동을 하는지를 분석해 이를 가벼운 운동과 상대적으로 격렬한 운동으로 구분했다
걷기 혹은 산책을 하는 사람들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으로 보고 달리는 사람은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 분류했다
같은 테니스를 치더라도 경쟁적으로 점수를 매겨가며 단식 경기를 한다면 격렬한 운동이라고 분류하고 반대로 재미 삼아 복식 경기를 슬렁슬렁 쳤다고 답했을 경우에는 가벼운 운동으로 분류했다
운동량과 운동 습관에 따른 사망률 차이는 미국 연구진이 내놓은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호주 연구진은 여기에 더해 격렬한 운동이 사망률 또는 수명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그 결과 전체 운동의 약 30%는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같은 시간 운동을 하더라도 늘 가벼운 운동만 한 사람들보다 이른 나이에 숨질 확률이 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연구 모두 방대한 자료가 뒷받침해주지만 이 자료들이 사람들의 기억에 의존해 설문 조사로 이뤄졌다는 단점으로 인해 한계가 있다
호주 케언스(Cairns)에 있는 제임스쿡 대학교의 제벨(Klaus Gebel) 교수는 말한다
“몸을 움직이는 데 큰 제한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일주일에 150분은 꼭 운동하는 데 쓰도록 신경쓰는 게 좋습니다. 그 150분 가운데 약 20~30분은 다소 격렬한 운동을 해도 좋을 겁니다. 그보다 더 몸을 움직이고 싶으시다고요? 그렇게 하세요. 우리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다면, 운동 많이 한다고 해가 될 일은 없었으니까요”
미국의 경우라면 일주일에 450분 그리고 하루에 1시간 조금 넘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줘야 하며 호주의 연구에 따르면 전체 운동 중 30%는 격렬한 운동으로 열정을 발휘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하게 오래 장수하며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내용은 미발간 도서 "신의 멸망"의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