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전에 수술을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잠깐 들어 온 동생이 누나 몸보신 하라며 초계탕을 사준다고 나오래서 종로로 갔습니다.
초계탕으로 유명하지만 닭무침과 평양냉면으로도 명성이 자자한 평래옥
드디어 저도 평래옥에 가봤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먹는 영계의 부들 부들이 아니고 탄력적인 닭살이 매력적입니다.
노계를 먹어 본 적이 업는데 노계가 씹을 수록 더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마도 이집이 노계를 쓰는가봅니다.
천천히 씹으며 고기 맛을 음미하는데..
자리가... 기다리는 손님들이 다 볼 수 있는....
그래서 먹방 찍듯 더 맛나다는 표정으로 먹었습니다. ㅋㅋ
먹고 배부르니 서울로를 한번 걸어보자 싶어서 서울로를 걸었는데 생각보다 짧아서 아쉽더군요.
밤에 가니까 갈만 한 것 같았어요.
다시 종로로 와서 집에 가려는 후배 불러 세웁니다.
이자까야 가서 꼬치세트 시킵니다.
수술해서 술 많이 못 마신다고 했는데...
조금씩 계속 먹으니 많이 먹게 됩니다.
기분도 무척 좋았구요 ㅋㅋ
먹고 다트하러 가서 또 술먹고...
이러니 몸 회복이 늦나봅니다.
ㅋㅋㅋ
집에 와서 어묵탕은 왜 끓인건지.. ㅋㅋㅋㅋ
수술하고 칩거 생활 하다가 좀 나가 놀았더니 너무 즐거웠어요. ㅋㅋ
그 뒤로 멀쩡히 생활했더니 결국 컨디션이 최악이 되었네요.
수술 하셨으면 좀 많이 쉬었다가 노세요.
다들 건강챙기시고 시원한 하루 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