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날은 사람도 고양이도 축축 쳐집니다.
오늘은 게스트하우스 고양이 기역이랑 단둘이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이렇게 사람 좋아하는 고양이가 어떻게 길에서 2년이나 살았을까요. 생각 할 때마다 짠해요.
고양이도 스포츠를 좋아하는 듯 합니다. 동계올림픽때는 컬링을 그렇게 열심히 보더니 오늘 채널 돌리다가 잠시 본 축구를 너무너무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집중한 냥통수 ㅎㅎ
티비를 볼 때에도 절대 저한테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실 나가야 하는데 기역이가 너무 딱 붙어있어서, 그리고 잠이 푹 들어버려서 스팀잇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깨우기 미안하네요......
장마가 온 것 같이 며칠 째 축축한 날씨.
여름 이불로 객실 이불들을 다 바꿔야하는데 ..... 걱정이 태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