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붓가는데로 쓰는 입니다.
이름이 다양한 의미가 갖듯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시작글
원래는 다른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지금의 스팀잇의 세계 여러가지 의미로 견디기도 힘들고 이상한 소문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결국 스팀의 가격이 다시 폭락이 시작되었습니다. 머리로는 이 사실을 예상하고 있고 다시 시간이 되면 회복될 가능성도 보고 있지만 포스팅의 가치도 떨어져서 힘이 쭉 빠집니다.
나는 스팀잇에서 가진 것 없이 들어왔다?
처음 스팀잇을 시작할 때 막연하게 시작했던게 사실입니다. 저의 자산 상황은 임대한 것을 제외하고 투자를 한 것이 없이 순수하게 스팀잇에서 벌었습니다.셀프보팅만 해서는 이만한 수익을 못 올렸을 겁니다. 여러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고 저에게 많은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누군든지 어떤 공동체에 들어갑니다. 거기에서는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누군가는 싫은 짓만 골라서 하고 누구는 저에게 다 줄듯이 잘해주지만 뒤에서는 나의 험담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지요.
저는 운이 좋아서 스팀잇에서 많은 좋은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아낌없는 보팅을 해주시는 분, 제가 포스팅을 하면 꼭 저에게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 그리고 저가 상처를 받으면 고맙게도 위로를 해주시는 분들까지 그런 분들이 있기에 계속 스팀잇을 하게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나 생각이듭니다.
투명한 세계와 경제
여기 스팀잇에 들어와서 처음 느낀 것은 투명한 경제였습니다. 누가 무엇을 통해 벌었고 누가 무엇을 했는지 상쇄하게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steemmd를 통해 알았고 나중에는 busy를 통해 개인별 보팅액을 통해 누가 고래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누가 나를 뮤트를 했는지 험담을 했는지도 바로 알 수 있게 되지요.
투명한 경제와 이야기가 있는 곳이란 설정은 스팀잇에서는 비밀이 없는 세계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가 뜻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이곳은 다른 커뮤니티처럼 운영자가 있어서 강퇴시키는 힘을 주지 않았습니다. 누구에게나 힘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팀파워에 따라 차등을 두게 되지요. 자율적으로 보이는 이 곳도 자본주의라는 힘에 의해 자지우지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누군가는 자본의 힘을 얻어 자산을 축적하고 부를 보팅이라는 수단을 통해 다른이에게 부를 나누어 주게 됩니다. 하지만 보팅을 남에게 나누어 주지 않고 자신이 독식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자신의 자산으로만 보팅이 결정되어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채굴기를 사서 채굴을 하는 것과 다름없을 겁니다. 그리고 이는 자산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사회가 될겁니다. 하지만 저는 운이 좋게도 이런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저를 알고 보팅을 나누어 주셔서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댓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썰렁한 이야기나 재미없는 이야기도 댓글을 달아주실려고 노력하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사람사는 느낌이 들더군요.
또한 투명한 경제는 저에게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현실은 언제나 숨겨져 놓은 재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차명계좌, 채권, 주식 등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돈이 많아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라든지 재산이 많아 숨겨놓기 위해서 혹은 자식에게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든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투명한 세계라는 것은 부정이 없어지는 공간이 아닙니다. 그 것이 드러나서 다른 사람에게 바로 보여진다는데 있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의 평가가 중요하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명성을 위해서도요. 이렇게 투명한 세계라는 것은 자신을 평가되기도 하고 남을 평가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게 해줍니다.
영원히 남는 글
창작자의 글은 영원히 블록체인 안에 남게 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7일이 지난 후에는 글도 수정못하게 됩니다. 물론 잘못 쓴 글도 남게 됩니다. 어쩌면 보상에 7일을 준 것인지 수정하게 7일이란 기간을 준 것인지 헷갈립니다. 물론 보상이란 것에 더 눈이 가게 마련이지만요.
우리는 어쩌면 지금의 행적이 계속 보존하게 됩니다. 그런만큼 조심해야 될 문제가 많이 있지요. 누군가에 대해 남기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여러 의견이 있는 것은 좋은 겁니다. 하지만 누군가에 치명상을 남기는 이야기는 자신에게 부메랑이 될 수 있습니다. 영원히 남게 되는 글이기 때문에 사실이 아니면 자신은 소위 헛소리를 하게된 꼴이 되게 되고 이는 자신의 말에 신뢰성이 떨어지게 되는 결과를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말이든 영원히 남게 되므로 수정가능한 7일이란 존재는 보상보다는 7일간 고민하라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상과 스팀파워
처음 스팀잇을 시작하면서 괴로웠던 것은 자정이었습니다. 피곤한 것보다 자정을 되면 스팀잇에서 댓글을 쓰거나 팔로우를 더이상 늘리지 못하였습니다. 대역폭이 마이너스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운이 좋게 님에게 스팀파워를 임대받아서 많은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스팀잇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어쩌다보니 그 대역폭의 악몽에서 벗어나니 보팅액이 보였습니다. 많은 보팅액을 받은 분들 많이 부럽더군요. 그래도 저는 살아남기 위해 그들의 태그와 보팅한 분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투명한 세계의 좋은 점이 이런 거더라구요. 그래서 busy와 jjangjjangman이란 태그를 알았고 그대로 실천해보니 $0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사람은 위를 처다보게 되더라구요. 그 분들은 글도 잘 쓰고 스팀파워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니 지갑을 끝까지 본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투자하신 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투자없이 많은 스팀파워를 갖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또다른 점은 글을 잘 쓰거나 혹은 스팀파워를 많이 갖고 있어야 유리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글이란 것은 참 쓰기 힘들었고 처음에 무엇인지 모르고 투자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투자없이 시작하였고 글을 거의 엉망징창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큐레이터 분들이 계셨고 저는 생각보다 많이 보팅을 받았습니다. 그 분들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마무리
날이 지나가는 것도 모르게 스팀잇을 시작한지 2달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스팀에 영향을 받아 알게 모르게 글쓰기가 힘들고 또한 안 보이는 팔로워에 안타까움이 더해집니다. 하지만 언제나 즐거운 날이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곧 즐거운 날이 올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마운 분들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스파 임대 천사, 가즈아의 수호신
- busy.org에서 글을 쓰면 보팅을 주는 고마운 봇
- 방송을 쭉 해주셨으면 하는 참 방송인(?)
- 열정을 가지고 멋진 글을 쓰시는 분
- 다니의 뉴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시는 고마운 분
-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시는 고마운 분
- busy.org의 CTO, 100% 풀보팅의 상남자.
- 다른 목표로 글을 쓰지만 어쩌다보니 주 컨텐츠가 먹스팀이 되신 분
- 일상글을 쓰시고 저의 글을 리스팀 제일 많이 해주시는 고마운 분
- 말없이 보팅만 해주시는 고마운 분(?)
- 산티아고를 여행하시고 제빵기능사를 준비하시는 분
- '운동을 하자' 프로젝트로 많은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
- tumble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신 고마운 분
- 차가운 이성의 멋진 소설가님.
- 게임을 좋아하시는 철학자님
-일상글에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신기한 분
- 스캠봇을 개발하신 능력자
- 책을 엄청 좋아하시고 많은 분을 먹여살리신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신 작가님.
- 짱짱맨 큐레이터로 활동하시고 뉴비가이드를 쓰시는 작가님.
- 만스파를 가지신 분(?), 뮤트의 감시자.
- 따뜻한 일상글을 쓰시고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님을 지원하시는 훌륭한 분
- 스포츠를 좋아하시고 저에게 마스크를 주실 고마운 분
- 번호일기의 창시자. 그리고 멋진 글.
- 화이트 봇을 운영하시는 고마운 분
- 뉴비 지원 프로그램을 하시는 따뜻한 분
- busy.pay의 남자, 빔바의 스팀잇 가이드는 너무 좋다.
- 신기한 걸 많이 연구하신 분, 큐레이터 이벤트 너무 좋다.
- 짱짱맨, 그리고 많은 것을 나누시는 분.
이 모든 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