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랑해~~
얼마큼??
마아니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어 이불속에서 부비적 거릴때마다 세살 딸네미가 나를 안으며 내 속으로 비집고 들어와서는 사랑을 속삭여 준다.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 수 있는 관계가 세상에 또 있을까? 이 순간만큼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한없이 행복하다.
스무살땐 빨리 40대가 되고 싶었다. 40대가 되면 뭔가 내 인생이 안정되고 평안할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정말 행복하구나, 이런 것이 진정 행복이구나 싶을 때가 많다. 이 모든 나의 행복은 아이들에게서 비롯된다. 너무나 순수하기에, 그 모습 그대로 너무나 예쁘기에 눈으로만 보기엔 너무 아쉽고 또 아쉽다.
님께서 육아분야에 5000스파를 임대해 주신 기념으로 육아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10분이 공모를 해 주셨다. 글 한편 한편 읽으면서 혼자 눈물 콧물 다 쏟았다. 단 한편도 그냥 읽혀지는 글이 없었다. 아이를 키워 본 엄마의 입장에서 한편 한편 공감되고 그 마음이 어땠을지 마음이 아리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했다.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가슴이 덜컥 내려 앉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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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당시 마음이 어땠을지 충분히 헤아려지고도 남았다.
[육아수기 공모전][웹툰] 빨간똥 이야기 Red poo story
(육아수기공모전) 정상아로만 자라다오
[육아수기 공모전 참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도, 가장 슬픈 순간도 모두 아이들이 준다...
아이들은 가끔씩 어쩌면 저 조금만 머리로 저런 예쁜 생각을 할까 싶은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정말 별 것도 아닌데 싶다가도 평생을 간직하고 싶은 기억이 되기도 한다. 그런점에서 님이 느끼셨을 감흥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이럴땐 정말 자식 키울 맛이 난다.
[붓툰 육아일기]-마니의 마음-(제1회 육아 수기 공모전 참가작)
아이와 함께 여행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해 본 사람은 안다. 10개월 된 둘째까지 데리고 세부로 가족 여행을 갔다가 여행이 아니라 고행이라는 것을 깨닫는데 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 후로 시부모님께 여행 한번 더 가자고 하면 강하게 거부하신다. 그 때의 후유증이지 싶다. 님께서 올려 주신 글을 보고 우리 막내 이빨 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두었다. 오래도록 추억이 될 듯 싶다.
[제1회 육아 수기 공모전] 세가족의 첫 여행 고마워 아들
우리 신랑은 첫째의 탯줄을 자르던 그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 첫아이와 첫교감이었을 테고 새로운 충격이자 감동이었을테니 말이다. 님은 산부인과 의사로서 의사가 아닌 한 아이의 아빠가 되는 그 순간의 기쁨을 다른 시각으로 전해 주었다. 역시 삶은 책에서 보는 이론과는 완전히 다르게 다가올때가 많다.
영예의 1등을 차지하신 님의 글은 평상시
너무나 유쾌, 상쾌, 발랄하신 레이헤나님과 매칭이 안 되서 읽는 내내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다. 님께서 충분히 1등 선정에 대한 이유를 명쾌하게 하셨기에 여기에서는 생략한다.
[육아수기공모전] 시간이 없다. 아니, 시간은 충분하다.
님의 1위 선정평
마스터의 <육아맘, 육아대디 다 모여라> 제1회 육아 수기 공모전 수상작 선정
그 외에도 둘째와의 교감에 대한 얘기를 감동적으로 풀어주신 님,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의 동질감을 100% 느끼게 해 주신
님과 친정엄마를 생각나게 하면서 엄마에게 있어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딸일 거라 확신하는
님의 글이 있었다.
[육아수기 공모전]둘째를 사랑하기
[제1회 육아 수기 공모전] 웃는 엄마 되기
[제1회 육아 수기 공모전] 잊고있었던 한가지...
다 좋은 글 중에서 감히 내가 우수작을 뽑는다는 것이 송구스럽지만 읽으면서 가장 많이 울었던 님을 2위로 선정했다. 3위는
님과
님의 글을 고심끝에 선정했으며 사심은 최대한 반영하지 않으려고 애를 썼고, 주제에 맞는 글을 쓰신 분께 가산점을 반영했다.
스티밋에서 좋은 콘텐츠, 좋은 글은 뭘까라는 고민을 상당히 오랫동안 해 왔다. 좀처럼 해답을 찾을 수 없었는데 오늘 그 답을 조금은 찾은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이란 누군가가 공감할 수 있는 글이다. 우리는 모두 그냥 보통 사람이다. 누구의 아내이고, 엄마이고, 아빠이고, 또 아들이고, 딸인 그냥 보통 사람말이다. 각각의 이름으로 세상을 살다보니 참 고달프고 슬픈 일도 많다. 또 별것도 아닌 일에 기쁘고 사는 의미를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 서로 사는 얘기를 나누면서 공감받고 이해해주는 것이 스티밋만의 묘미고 강점이 아닐까 싶다. 참가해 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 상금관련 공지입니다.
님 - 50스팀
님 - 30스팀
, forhappywomen님 - 각 10스팀
나머지 참가상은 처음에 공지해 드린대로 30스팀+페이아웃시 글 보상금으로 1/6하려고 하였으나 그럴 경우 3등보다 참가상의 상금이 더 높아질 수 있어서 3등 수상작 2분과 참가상 6분께 30스팀+글 보상금 1/8해서 페이아웃 즉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등 네분은 바로 보내 드려요. 다시 한번 참여 감사드려요.
*floria1님께서도 상금에 보태라고 10스팀을 보내오셨지만 참가자라 공정한 심사를 위해 10스팀을 돌려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님과 심사를 받아주신
님 보팅으로 팍팍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