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신랑님 빠른퇴근을 한다며 데이트 신청~어디 가고 싶냐고 하는데, 둘째 중앙도서관에 내려주고 봤던 느린마을 양조장이 생각났어요. 요즘 트렌드한 수제 맥주집은 많아도 수제 막걸리집은 찾아보기어렵잖아요
좀이른 시간에 가서 창가쪽에 자리 잡았어요
막걸리하면 떠오르는 예전 분위가 가 아니고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사람들이 많은것 같았어요
느린 마을 양조장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오 들어오는 커다란 양조통, 여기서 직접 막걸리를 빚기 때문에 이런 시설을 갖추고 있다해서 웬지 더 믿음이가고 맛있을것 같았어요 ㅎㅎ
술차림,음식차림의 매뉴판에는 다양한 술과 안주가 있었는데 다 찍지는 못했어요
저희는 둘이서 먹을거라 멸치고기국수와 해물파전을 주문했어요
국내산 쌀과 누룩으로 빚었다는 막걸리는 맛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눠져 있는데 봄은 단맛이있어 여자들이 선호 한다고 하네요
저희는 단맛이 덜하고 대중적으로 선호한다는 여름을 주문했어요
안주도 나오기 전에 한잔 쭈우~~~욱
캬~음 이맛이야 ㅋㅋ
멸치육수고기국수가 나올때 가을막걸리도 주문했어요 ㅎㅎ
겨울막걸리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겨울은 숙성이 덜되서 오늘은 판매를 안한데서...ㅠㅠ
다음에 꼭 겨울을 맛보려구요
국수는 2인분정도의 양이였고 맛있는데 약간은 단듯했어요
가을 막걸리는 탄산의 맛이 좀더 있는데 우리입맛엔 여름이 더 나았어요
드뎌 오래 기다린 메인매뉴 , 막걸리엔 해물파전이죠
해물파전답게 파를 바닥에 쫙~깔아주시고 해물이 듬~~~~뿍 올라가 있어 맛있었어요
막걸리를 2리터마셨더니 해물파전은 반이상이 남았어요
술을 좋아 하지만 두잔부터 취하는 저는 술덕분에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내일은 시댁 1박2일 모임이라 두병만 마시고, 손에는 남은 파전담은 봉투를 흔들며 집으로 출발~~~ㅋㅋㅋ
요론 행사도 하니 참고하세요^^
광주 동구 동계천로 143
062 222 0708
오후 5:00~새벽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