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1
네가 나에게 조그마한 말들로 상처를 줄 때도 견뎠다.
행동으로써 나를 거부할 때도 버텼다.
끝에선,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네가 좋았다.
그런데 이게 뭐야.
이제 네가 없네?
너무 아프잖아. 이 느낌 너무 고통스럽잖아.
널 앓고 있다. 병이다.
2
당신이 나에게 사소한 말들로 설레게 하려 할 때도 견뎠어요.
행동으로써 애써 나를 열려고 할 때도 버텼어요.
끝에선, 나를 너무 사랑했어도 그대가 싫었어요.
그래서 지금 이 상태가 좋아요.
이제 당신이 없네요.
너무 편하잖아요. 이 느낌 너무 자유로워요.
그댈 극복 했네요. 이제서야 다 나았네요.
안녕하세요. 입니다. 오늘은 제가 게을러서 아침 일기를 쓰지 않았습니다.
대신 게으르지 않은 저녁에 시로 찾아왔어욤.
전 스티미언분들과 소통하고 공유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자주 뵜던 분들은 더 자주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