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역한 엄마는 괴롭다~!!!
캄보디아에서 가축들의 삶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울타리내에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은 워낙 자연스러워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닭, 오리, 개, 돼지, 소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가축들은 1층, 사람들은 2층
또 어떤 경우는 단 3-5미터 거리에 가축과 사람들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GYA에서 학생들과 함께 자라는 엄마개 입니다.
무려 6마리 새끼를 낳고,
제 몸 살필 기력이 제대로 없었던지,
하필 유난히 매달리며 젖을 구하는
새끼들에게 화난 이빨을 드러내며
밀쳐내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누구나 고달픈데,
아마 많은 새끼를 두고 힘겨웠던가 봅니다.
사람들의 일터를 부단히 오가며
제 먹거리를 찾는 이웃집 소도 자연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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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폼참 지역내 남. 여 청소년들 350명이
한주간 승려의 삶을 결단하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꼭 한주간 승려의 삶을 겪고 바로 결단하면
그 즉시 승려로 입적할 수 있는
지역내 가장 큰 행사였습니다.
승려의 삶, 구도자의 삶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청년들의 무상 교육과 가정형편이 고려해 식구 하나 중이고, 승려의 삶 선택이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일로 여기고 택한다 하여,
금년엔 무려 11명의 GYA 학생들이 지원을 했다는 소식에 마음 한편이 무거운데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