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은 겨울에 먹는 음식이라고 누가 그랬던가요. 빙수 또한 겨울에 더욱 생각나네요. 가르치는 학생들을 데리록 파리에서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팥빙수 집에 다녀왔습니다.
+82 플러스 파리는 늘 만석일 때가 많고, 줄까지 서는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저번에 왔을때와 조금 다른 모습이였는데요, 내부 인테리어가 훨씬 넓어지고 여유가 생긴 좌석에 좀 더 편히 디저트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본 메뉴인 팥빙수. 고소한 콩가루에 달콤한 팥이 듬뿍 올려져 있어요. 떡도 빠질 수 없지요.
망고빙수와 함께 주문했습니다. 제철이 아니라 딸기는 맛볼 수 없었지만, 망고도 달짝지근 맛있었답니다. 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려져있어요. 그리고 팥빙수엔 연유가 듬뿍 올라가야 제맛이죠 (단거최고)
자주 오는 곳이 아니기에 많이 먹이고 싶어 붕어빵도 주문했습니다. 두툼하게 구워져 나오는데요, 안에 소는 누텔라로 골랐습니다. 누텔라는 평소에 너무 달아서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보니 단것들의 잔치였네요 ㅎㅎ 아이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참 좋았습니다.
건물은 유럽풍의 파리인데 한국의 맛을 간직하고 있는 곳. 한국 디저트가 생각날때면 찾는 +82 추천합니다.
맛집정보
Plus 82
11bis Rue Vauquelin, 75005 Paris, 프랑스
+82 플러스 파리, 겨울에 먹는 빙수의 맛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