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아니 작게는 파리에서 가장 많은 식당이라고 한다면 의외로 프랑스 정통 음식이 아닌 케밥일 수 있습니다. Kebab, Grillade Istanbul 등으로 불리우는데요, 양, 치킨, 꼬치 등의 고기와 감자튀김 그리고 샐러드, 토마토, 양파 샐러드를 곁들여 먹는 음식입니다.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도 간단하게 사먹을수 있는 정도의 가격 (저렴한 편에 속하는 6-7유로) 이기에 점심시간엔 늘 사람이 미어터지는데요, Porte d'orleans 에 위치한 이곳은 평점도 높고 외관도 깔끔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미리 소스에 절여놓고 바로 구워주기에 사람들이 패스트푸드라고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요. 종류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본인이 곁들여 먹을 소스를 직접 정할 수 있습니다. 전 무조건 Harissa 소스, (약간 고추장 같은 빨간 소스)를 주문합니다. 약간은 느끼할 수 있는 음식을 바로잡아 주기에.. 주변 한국 친구들도 대부분 아리싸를 주문하더라구요.
주문한 2인용 Mixte 가 나왔습니다. 믹스는 여러 종류의 고기와 엄청난 양의 샐러드, 감자튀김 그리고 밥이 한번에 나옵니다. 밀가루가 당기지 않는 날엔 이렇게 Assiette 를 시키곤 하지요.
제가 주로 먹는 부분은 요런 적색 양배추, 밥, 보리(볶음밥?), 감자튀김 그리고 고추가 있는 쪽입니다 (고기는 잘..) 양고기는 잘못 구우면 냄새가 심하게 나는데, 냄새로 보아 잘 다루는 집인듯 했습니다. 누군가 근처에서 먹을만한 음식을 추천해달라 한다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안내할수 있을것 같아요. 먹고 나면 든든하네요.
맛집정보
Grillades Istanbul
106 Boulevard Jourdan, 75014 Paris, 프랑스
Mixte Assiette 채소,고기,밥 든든한 한끼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