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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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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s
zzan
2019-12-31 14:08
애터미 효과
그동안 애터미에 가입하고 눈팅만했습니다. 퇴근해서 송년회를 겸해서 회식을 끝내고 아쉬운 사람들끼리 모여 간단히 2차를 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무엇인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듯 허전해서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기도 하고 쌀쌀한 바람에 얼굴을 문지르기도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빈 집에 들어오니 제가 혼자라는 실감이 납니다. 갑자기 부모님 생각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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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s
zzan
2019-12-09 07:51
미션완료 보고합니다!!!
여러 가지 일에 쫓겨 한 동안 포스팅을 소홀히 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오니 한 눈에 들어오는 포스팅이 있습니다. 생장점 이어가기 2019-12-08 바로 @cjsdns님께서 생장점 이어가기입니다. 무엇인가 뜻하신 바가 있으신 것 같아서 @zzan.atomy에 들어가 그 동안의 글을 읽어보고 느낌이 와서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애터미 제품 사용해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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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s
zzan
2019-11-25 14:46
주차장의 공주님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회사일이 한 번 스텝이 꼬이면서 후유증이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계절이 바뀌고 나서야 들어오니 그 동안 쌓인 소재가 많을 법도 한데 오히려 손가락이 키보드 위에서 갈 곳을 잃고 방황을 하게 됩니다. 남들 늦은 휴가로 가을 바다를 다녀오고 단풍 구경을 갈 동안 책상에서 꼼짝 못 하고 일심동체로 살아 겨우 마무리 단계입니다. 모처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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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9-23 10:24
바람맞이
온 나라를 긴장하게 하던 태풍도 물러갔고 오전 시간도 얼결에 지나 점심시간이다. 낙지를 먹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 얼마 만에 먹어보는 마음 편한 점심인지 아득하다. 낙지가 익을 동안 동치미 국물을 수저로 떠먹다 성에 차지 않아 그릇째 들고 마신다. 그동안 납품했던 제품의 리콜 때문에 먹는 것은 고사하고 밤잠도 설쳐가며 속을 태웠다.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제조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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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9-16 15:22
사각으로의 귀환
며칠을 두고 아침형인간임을 잊고 살았다. 연휴를 끝내고 돌아온 방은 그대로임에도 썰렁했고 나를 낯설어 한다. 겨우 눈 뜬 새벽 순식간에 아침형인간으로 셋팅 완료 손바닥 안의 사각형 프레임이 지시하는 하루 일정은 거부할 수 없는 권능을 지니고 이 세대의 등 뒤에서 채찍을 들고 온 종일 따라다녔다. 하루를 사각의 발광체에게 힘을 빼앗기고 빛을 잃은 그림자가 무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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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9-07 08:03
태풍경로에서
태풍으로 전국이 긴장하고 있다.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니 텅 빈 길을 바람만 달려간다고 하신다. 차마 출장 중이라는 말을 못해 잠시 커피타임이라며 마른 침을 삼키고 고개를 돌린다. 잠시 멈춰선 길, 멀리 한강이 보인다. 이 강줄기를 따라가면 우리 집이다. 뒤에서 강하게 클랙션이 울리고 앞차의 빨간 브레이크등이 꺼지면서 연어처럼 강을 거슬러 가고 싶은 욕구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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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8-31 13:42
생일 선물
자주 연락을 못 드리는 어머니께서 몸소 카톡을 보내셨다. 보나마나 잘 지내니. 언제 오니, 밥 잘 먹어라 하는 엄마 멘트라고 짐작한다. 우리 아들 요즘 많이 바쁘지? 응, 바빠서 그럼 이번 주에도 집에 못 오겠네 응, 일이 많아 그럼 그렇지, 내가 그럴줄 알았다니까... 그렇구나, 그럼 엄마 수영복 사주면 안 될까? ㅎㅎ 이건 아닌데... 곧이어 수영복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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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8-27 07:08
감시자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현행법상 기호식품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본인의 취향에 따라 마음 편하게 즐길 장소는 없다. 화장실에서 베란다로 버스 승차장으로 좁은 골목길로 남의 눈을 피해 뒷걸음질을 친다. 길에서 마주친 금연 표지판 높다랗게 매달려 오늘도 흡연자들을 감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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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8-22 07:18
출근길
토끼떼처럼 몰려 든 구름 해를 에워싼다. 구름을 빠져나가려 애를 써도 삽시간에 덮이는 그늘 끝까지 빛을 지켜야 하는 하룻길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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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8-15 08:34
만남
사람의 탄생으로 세상이 꾸며진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태어나 살면서 그 과정에서 주변에 좋든 싫든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라고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류의 스승으로 일컬어지는 공자 같은 분도 있고 예술이나 의학 여러 분야에서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잦은 침략전쟁으로 국민들이 고통의 나날을 살았고 특히 일제 강점기에는 잃어버린 조국의 독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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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8-11 08:26
[스판 통 큰 이벤트] 총상금 330 SCT.
1억이 생기면 어디에 펑펑 쓰고 싶나요? 그것도 나에게만 쓰라고,,, 지금까지 현금으로 한꺼번에 1억을 본 적이 없다. 그런 거금을 누구랑 같이 쓰는 것도 아니고 혼자 쓰라는 주문 신나는 일이지만 분명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되는 일이다. 우선 대한민국의 국민답게 10%는 기부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 어마마마의 소원을 들어드리고 싶다. 어마마마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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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8-08 15:04
뒷표지 하나로 이벤트 참여
스팀짱에 경사났습니다. 앞다투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보팅을 난사합니다. 스짱 북클럽 이벤트 읽고 있는 책 뒷표지를 찍어 올리면 되고 그게 어렵다면 아무 책이나 찍어도 o.k 그래서 책꽂이에서 한 권 뽑아 찰칵!!! 두둥~~~ 아니 짠짜라라짜 ~~~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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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7-31 12:43
고래를 꿈꾸며
용돈을 절약한거로 친구따라 강남을 갑니다. 고래가 되어보자고 들쑤셔대서... 0.1보팅이뭔지 그거 받아야 한다며 짠이 만개는 넘어야 한다기에 산 같은것을 넘었는지 허물었는지 무조건 갔습니다. 만개를 사기도 쉽지는 않네요. 친구놈 말은 아직 볼륨이 적어 그런데 그게 좋은 시기라네 적기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늠 봐야겠지요. 만개 로 설정하고 그냥 갔습니다. 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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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7-28 04:58
내 아이디 자랑
@floridasnail님께서 진행하고 계시는 촛불 잔치를 구경하고 있으면 부러움이 솟구칩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의 포스팅을 읽어보면 아이디 뿐 만 아니라 코인 생태계에 두루 박식하시고 투자도 잘 하고 계시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저도 용기백배해서 도전을 결심을 하고 제 아이디를 보는 순간 그저 밋밋하고 자랑할 거 하나도 없음을 너무나 잘 알기에 문전에서 포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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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7-19 13:48
면죄부를 받아라!!!
몇 몇 친구들과 어울려 저녁을 먹고 있을 때 전화벨이 울립니다. 다름 아닌 어마마십니다. 얼른 수저를 놓고 전화를 들고 받으려고 하는데 입에 뜨거운 음식이 있어 말을 하기가 어려워 좀 버벅 거렸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일이라도 있나 해서 궁금해 하시다 못해 우리 어마마마께서 첨첨 촉수를 뻗어 오고 계시는 느낌적인 느낌... 차가운 소주를 단숨에 마시고 숨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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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7-14 10:42
몇 번째일까요?
쉬는 날이면 더 바쁘다는 말의 의미가 오늘따라 크게 다가옵니다. 원래는 어제 토요일에 집에 가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다음으로 미루고 일거리를 끌고 집으로 왔습니다. 휴일이라고 해도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집에도 못 가고 휴일을 도둑맞은 느낌입니다. 제가 혼자 떨어져 살고 있으니 먹는 것 입는 것 걱정이 되셔서 전화만 하면 첫 마디가 “밥 먹었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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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7-08 08:06
누군가 부르고 있다.
기다리던 퇴근 시간 칼 퇴근은 아니어도 모처럼 빠른 시간이었다. 이용자가 밀리는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누가 부르는 것처럼 계단으로 발길을 옮다. 생각없이 계단을 내려오다 잠시 창밖을 본다. 멀리서 초승달이 부르고 있었다. 낮은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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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2019-07-06 13:10
헛탕에 헛배 부르고
칠월들어 처음 맞는 주말 제대로 여름 날씨를 보여준다. 모처럼 차분히 저녁을 먹고 쉬려고 했지만 얼굴 본지 오래 된 친구가 전화를 한다. 약속을 잡고 근처에서 술이라도 한 잔 하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는데 약속장소를 거의 다 갔는데 다시 전화가 온다. 급한 일이라 다음으로 미루었으면 한다고 ... 하는 수 없이 돌아오면서 주체할 수 없는 허기를 느낀다. 집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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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it
2019-07-03 08:35
가입인사
이렇게 늦은 가입인사도 인사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인사는 드려야겠기에 1년도 훨씬 지난 지금 처음으로 적어봅니다. 앞으로 자주 오겠다는 말은 못 하지만 틈 날 때 머리 식히고 싶을 때 혼자 있고 싶은 동굴처럼 찾아오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내면이 궁금해 질 때도 생각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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