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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이경희)
@beyon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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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적 심리분석가. 책 <자기 미움> 저자. 인간의 심리와 마음. 개인과 집단 모두에 관심. Non-dualism, meditation, psychology, philosophy, mind, Zen Buddhism, Tao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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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서울과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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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es24.com/24/Goods/2913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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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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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kr
2018-06-22 06:12
솥뚜껑은 솥뚜껑 일뿐 자라가 아니다 - 인간의 트라우마 해결에 대해
인간이 가지는 대부분의 트라우마(심리적 상처) 반응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문구로 설명된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과하게 작동하는 패턴 인식'이라고 할 수도 있다. 과거 경험된 패턴을 현재(미래)에 과하게 적용하는 것이다. "현재(미래)의 이것이 과거의 그것이다"라고 하면서 말이다. 사실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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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kr
2018-06-20 12:12
내가 정의를 추구한다고 해서 상대가 무조건 악이 되는 건 아니다
나와 우리는, 얼마든지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고 또 추구하고 실천해야 한다. 그러나 나와 우리가 '정의'를 추구한다고 해서 상대와 다른 이들이 반드시 '악'인 것은 아니다. 무조건적인 '악의 처단' 의식은, 정말 명징하게 드러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상호 간에 덧씌우는 섣부름이며 상황의 해결보다는 악화를 조장한다. 명백한 경우들을 제외하고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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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kr
2018-06-15 14:33
'격일간 MuRu(무루)', 7월 정기 구독자를 모집합니다
- '격일간 MuRu(무루)', 7월 정기 구독자를 모집합니다. 삶과 일상에 도움이 되는 글을 한 달 동안 받아 보실 수 있는 '격일간 MuRu'의 2018년 7월 정기 구독자를 모집합니다. 구독 유형에 따라 한 달 동안 정기적으로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글을 메일로 받아 보실 수 있고, 또 궁금한 것에 대해 저자와 함께 메일 문답과 직접 대화, 대면 상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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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kr
2018-06-09 15:34
그 사람이 아니라, 그에게 주었던 내 마음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
우리가 '그 사람'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할 때, 사실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그 사람이 아니라 그에게 주었던 내 마음이다. 필요할 땐 언제든, 주었던 내 마음을 거두면 된다. 나를 위해 주었던 마음이므로 나를 위해 거둘 수 있는. (*주: '그 사람' 자리에 그것, 그 상황, 그 일 등이 다 들어갈 수 있음. 물론 '나'도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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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kr
2018-06-08 06:49
더 이상 '이혼 여부' 가지고 뭐라 하지 않기
사실 '이혼 여부' 가지고 뭐라 할 시대는 진즉이 지났다. 한 마디로 그걸 언급하는 자체가 후지고 꾸진 이야기란 말이다. 이혼한 사람이 문제가 있다면, 그럼 결혼 생활 유지하는 사람들은 아무 문제 없나? 그게 아닌 건 서로 다 알지 않는가? 이혼을 했든 계속 결혼 생활을 하든, 그냥 사람의 문제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것이다. 처음 결혼 생활을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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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kr
2018-06-07 09:45
결정 장애가 있는 이는 사실 엄청나게 강한 결정력을 가진 사람이다
선택을 잘 못하는 사람은 사실은 엄청나게 선택을 강하게 하는 사람이다. '선택을 망설이는 것'을 강하게 선택하는 것이다. 이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그걸 해내고 있는 것이다. 망설이는 걸 죽어도 못하는 사람도 제법 많다. 망설임을 선택할 용기가 없는 것이다. 다만, '선택을 망설이는 한 가지 선택'만 하고 있기에 때때로 실제 선택을 해야 할 때 비효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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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kr
2018-06-06 05:17
나쁜 기억이 떠오를 때가 오히려 좋은 기회이다
뇌는 우리가 가만히 있을 때에도 과거 안 좋은 기억이나 정신적 상처를 자꾸 되살려 내곤 한다. 당연히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우리는 괴롭다. 좋지도 않았던 감정과 상황 그리고 그 상대방을 되풀이해서 경험하는 것은 결코 유쾌한 경험이 아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순간이 우리가 그 기억을 제대로 처리할 좋은 기회가 된다. 즉 '자가 심리치유'를 할 수 있다. 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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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lee
kr
2018-06-05 10:22
beyond-lee reblogged
거위가 나빴나 우리가 나빴나~
나와 남편은 동물을 무척 좋아한다. 강원도로 이사 오기 전 살았던 태안 아파트는 농경지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두 동짜리 작고 오래된 아파트였다. 이 동네가 완전 동네 고양이 천지였다. 겨울이면 먹을 게 없는 길양이들의 모습이 애처로워 우리는 냥이들의 밥을 챙겨주었다. 그러면서 많은 고양이들과 친구가 되었다. 날씨가 추우면 아파트로 들어와서 옥상이나 지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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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canna
kr-poem
2018-05-29 05:31
beyond-lee reblogged
[큐레이팅] #4 스팀잇 작가의 좋은 글귀와 시를 감상하세요.
안녕하세요, 끄적글적 글쓰기앱을 개발하고 있는 애나입니다. @lucky2님의 무상임대를 통해 시작하게된 큐레이팅입니다. @isis-lee님과의 힐링 콜라보레이션 이시스팀의 힐링 이벤트에 인상 깊은 댓글들이 달려 그냥 묻히기에는 아까워 콜라보레이션으로 큐레이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개인 취향의 큐레이팅이기에 저에게 영감을 주거나 기록하고 싶은 글귀를 찾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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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kr
2018-05-27 14:07
인간은, 우연을 음모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패턴이 있어야 한다는 믿음이 너무 강한 나머지, 우연을 음모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즉 '그냥 일어나는 일'에 어떤 것이든 '의미' 혹은 '해석'을 부여하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과 타인과 집단적 일 모두에 대해서 공히 저지르는 오류이다. 패턴 찾기, 즉 '의미 부여'는 필요하거나 적절한 곳에만 하면 되지 '모든 일, 모든 곳'에 적용할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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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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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6 12:36
인류 공통의 진짜 적은 무엇인가?
인류는, 각자의 적을 선정하여 열심히들 싸워왔고 앞으로도 싸울 것이다. 그러나 인류의 진짜 적, 그 공통의 적이 무엇인지 정확히 눈치챈 경우가 드물다. 모두 가상의 적, 오해된 적, 실제 적이 아닌 적을 설정하여 싸우고 있다. 그래서 이 싸움이 끝나지 않는 것이다. 진정 싸워 물리쳐야 할 적은 여전히 그대로 있기에. 머지 않은 미래에 반드시 이 공통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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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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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18:10
당신의 타당한 주장에도 반대하는 이가 있어 속상합니까?
당신이 좋은 말, 옳은 말, 타당한 말을 했을 때에도 반대하거나 딴지 거는 누가 있어서 그 때문에 속상하다면 다음을 떠올려 보시오. 예수님의 말에도 반대하는 개인과 무리가 있었고, 부처님의 말에도 반대하는 개인과 무리가 있었습니다. 공자, 노자도 마찬가지였지요. 어떤 좋은 말, 옳은 말, 타당한 말을 해도 반대하는 누군가는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자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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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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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18:02
전달자가, 누가 했다고 하면서 전해 주는 말을 그대로 믿지 말라
전달자(개인이든 집단이든)가, 누가 했다고 하면서 전해 주는 말은 어떤 경우에도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 그것은 실제 그 사람이 한 말이 아니라 전달자의 말이기 때문이다. 이 둘을 결코 혼동하지 말라. 말한 당사자에 의한 확인이 항상 필요하다. 때때로가 아니다. '항상'이다. 특히 그 말의 부정적 영향이 클수록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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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kr
2018-05-22 06:17
[1000 스파 임대 기념 파티!] ---- 통일한국 이름 공모 이벤트
안녕하세요? beyond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가입하고서 스팀잇과 그렇게 많은 소통을 하지 못한것 같아 죄송합니다. @lucky2 이벤트 여신님께 천 스파를 임대 받았습니다. 인사도 나눌겸 앞으로 함께 많이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제 나름대로 작은 파티를 열어봅니다. (럭키투 이벤트 여신님 감사드립니다.)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판문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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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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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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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데미안과 아브락사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읽었던 사람이라면 아브락사스를 기억할 것이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데미안은 그노시스즘에 기반하여 쓰인 소설이다. 그노시스즘은 우리말로 '영적인 지혜' 영지주의라고 번역한다. 영지주의는 모나드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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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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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05:36
모든 인간은 자신이 특별하며, 뭔가 위대한(혹은 의미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느낀다
인간이라면 한 명도 예외 없이 공통으로 가지는 느낌이 있다. 바로 자신은 특별하며, 삶에서 뭔가 위대한 일을 할 것이라는 감이다. 이 느낌은 지극한 사실이면서 동시에 지극한 환상이다. / 사실인 측면은 다음과 같다. 실로 모든 인간은 각자 특별하다. 보통은 실제 특별한 일을 하거나 그런 능력, 재능, 성취 등이 있어야 특별한 것이 될 수 있다고 하지만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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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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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05:31
모든 인간은 '피해자 콤플렉스'에 사로 잡혀 있다
가장 약하고, 가난한 이들부터 가장 강하고, 부자인 이들까지 모두가 가진 공통된 의식 중 하나는 '내가 피해자'라는 피해자 의식, 피해자 콤플렉스이다. 약하고 가난한 이들이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여기는 건 그렇다 쳐도, 선명하게 강하거나 부자인 이들은 또 왜 그러는 걸까? 사회 현실적으로 가해자의 위치에 있는 자들마저도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여기는 이 기묘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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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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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04:55
마음이 허하다고 고민하지 말라 - 마음은 본래 허한 것이므로
마음의 허함을 채우려 하지 말라. 그 허함을 채우려는 어떤 노력과 시도도 결국 실패로 끝나므로. (하지만 그것은 실패가 아니다) 마음은 본래 허하며 그게 당연하고 괜찮은 것이다. / 물로 무엇을 만들면 끝끝내 물의 특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쇠로 무엇을 만들어도 끝끝내 쇠의 특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듯이, 마음으로 무엇을 만들든 마음의 특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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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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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3:51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찾는 이유는, 본래 '삶의 의미'란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찾거나 충족시키려 하는 이유는, 본래 '삶의 의미'란 없기 때문이다. '의미'란 건 본래 없는 것이므로, 의미와 상관없이 얼마든지 잘 존재하고, 잘 살면 된다. '삶의 의미'도 그에서 파생되어 만들어진 것이므로 마찬가지다. 물론 필요하면 유용하거나 적절한 '의미' 즉 '삶의 의미'를 만들거나 찾으면 된다. 그게 좀 더 활발한 삶의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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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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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16:17
나쁜 성격은 없다. 서툰 주인이 있을 분 - 자기 성격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이 되는 방법
성격과 관련해서는 한 가지 해결책 밖에 없다. 내가 성격에 매몰되어 치이며 살아가느냐, 아니면 내가 성격의 주인이 되어(본래 주인이다) 정복하고 잘 사용하며 살아가느냐. 많이 이들이 자기 성격 문제로 고민 한다. 강약의 차이가 있을 뿐 거의 예외가 없다. 소심하면 소심한 데로 대범하면 대범한대로, 부정적이면 부정적인 대로 긍정적이면 긍정적인 대로 걱정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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