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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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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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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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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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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kr-life
2019-03-11 11:50
나는 나를 모른다
몇 달 사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했다. 깊은 바다 물고기 거북이 해초류 암벽들을 마주하며 그것들과 말하되 말하지 않는 신기술이다. 일주일간 매일 짧게는 삼십분 길게는 한시간 먼 바다로 보트를 타고 나가 입수한다. 평행 부력을 유지하며 삼십미터 이상의 깊은 바다 속을 둥둥 떠다니면 오직 나의 호흡 하나에 집중한 세상을 만나게된다. 공기통으로 연결된 선 하나에 집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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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kr
2018-11-04 22:55
꼬팡안 요가 리트릿 안내 : 2019/01/15~21
태국의 아름다운 섬 꼬팡안에서 열리는 요가 리트릿 행사 안내합니다. 프로그램은 2019년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됩니다. 7박 8일 코팡안의 프라이빗 숙소에 머무르며 스페셜한 아유르베다와 요가 프로그램을 경험하세요. 비건 식사, 요가, 명상, 호흡트레이닝, Contact Improvisation(댄스), 선셋 풀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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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kr-music
2018-09-03 11:03
God of HIPHOP : 도끼 찾아 삼만리
총천연색 꽃가라 셔츠를 걸치고 등장한 이 조그마한 남자에게 거대한 스테이디움을 압도하는 상관의 향기가 진동했다. 세상이 뭐라건 제대로 내 멋에 살 수 있단건 둘 중 하나일 확률이 높다. 세상의 인정에 관심이 없거나, 세상을 내게 맞출 심산이거나. 탯줄 끊고 인간으로 태어나 전자의 경우는 거의 희박할테고 대개는 후자일테다. 명리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전형적 상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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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artisteem
2018-08-28 02:29
개심사 연꽃 하늘
개심사에 연꽃이 한창이다. 개심사 산책길에 한 도반이 말을 건넨다. "소봉은 내가 좋아하는 스님 닮았어." '누구'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나를 드러내야 하는 곳에선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오래 알록달록 과한 꽃다발 헤어를 고수했다. 무대 위에선 밋밋한 외모가 큰 장점이기도 했다. 쉽게 다른 얼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못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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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artisteem
2018-08-27 01:09
한여름 밤의 꿈
그녀를 처음 만난건 지방의 작은 해수욕장 팬션 마당이었다. 낯선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밤바다를 걷고 해변가 골동품 박물관 같은 낡은 테마파크 벤치에 앉아 밤새 술을 마시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에 빠져들었다. 명리라는 관심사 하나로 그녀와의 우주가 금새 가까워졌다. 이른 아침 그녀가 끓여주는 콩나물 해장 라면 한그릇을 나눠 먹으며 일상의 대화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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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busy
2018-08-15 13:49
롱타임노씨, 비타민C 주사 맞고 힘내서 스팀잇!
열대야 지옥에서 일주일만에 무사컴백 ㅠ.ㅠ (by @mipha ) 잠이 보약이다 에어컨에 의지해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뇌의 활동이 급격히 둔화되기 시작했다. 햇빛을 보는 시간이 줄어드니 세레토닌(selotonin) 호르몬이 생성될 기회가 줄어들고 낮에 생성된 세레토닌을 기반으로 밤에 숙면을 취하며 만들어지는 멜라토닌(melatonin)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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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kr
2018-08-06 15:58
[MOVIE] Carol | 나의 사랑을 비난하던 당신에게
Carol (2015) | drama, romance Director: Todd Haynes Writers: Phyllis Nagy (screenplay), Patricia Highsmith (novel) Stars: Cate Blanchett, Rooney Mara 합화(合化) , 우주의 섭리일 뿐 이유란 의미 없다. 백만 스물 아홉 가지의 이유로도 설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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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tasteem
2018-08-03 06:31
[Tasteem] 부심이와 함께한 느티나무 갈비탕
부심이가 돌아왔다. 동네 지인의 애마 97년생 부심이가 한달간의 긴 병원 생활을 마치고 쌩쌩한 언니가 되어 명동 한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국 곳곳에서 구형 프라이드 장기를 수배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단다. 오래도록 그녀와 함께 했던 빛바랜 블랙 수트를 벗고, 황금색 새 가죽 옷으로 장착하고 나타난 그녀에게서 낯선 여인의 향기가 흐른다. 킁. 없는 살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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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kr-gazua
2018-08-01 08:56
[KR-GAZUA] 찜! 이카리 신지 마스크팩 만들어서 스팀잇에 팔거야
그래서 요즘은 뭐가 유행이야? 신지처럼 행동하기. 신지처럼? 응 에반게리온 주인공 신지처럼 사는거야. 아프니까 청춘이라 제법 오래 힐링했는데 이후 미니멀리즘 소확행 것들도 별거 없다는걸 예상보다 일찍 깨달은거 같아. 인간들 하나같이 지들만 잘나고 똑똑한줄 알어. 근데 나랑 유사한 인간이 많아지는건 안내키잖아? 지하철에 교복입고 이어폰 낀 새초롬한 신지같은 인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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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tasteem
2018-07-31 07:35
[Tasteem] 숨기 좋은 까페 '에리두 CAFE N BEDS'
서귀포 자연휴양림을 반나절 걷다가 피톤치드가 슬쩍 지겨워질 즈음에 1100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작고 예쁜 마을이 있다. 오늘 소개할 까페는 중문 대포항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에리두 CAFE & BEDS. 산책 정도 수준으로 만만히 보고 쪼리 신고 서귀포 자연휴양림 갔다가 탈진 직전 상태로 까페 에리두 도착. 에어컨 아래 낮잠중인 에리두의 반려견,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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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kr-mindfulness
2018-07-30 13:55
[命理] 의식의 흐름(氣)대로 스팀잇(理)을 떠돈다
오늘 하늘이 예술이다. 기미(己未)월 계해(癸亥)일, 이미 땅은 가을의 기운을 머금기 시작했고 하늘에 뜬 구름 속에도 찬 기운이 몽글몽글. 출근길 그림 같은 가을 하늘이다. 기운은 이미 뜨거운 태양을 넘어가고 있다. 온도계의 숫자로는 믿기 힘들겠지만 곧 차가운 겨울이 오겠지. 理氣 | 理承氣行豈有常 進兮退兮宜抑陽 이(理)는 기(氣)를 이어 움직이니 어찌 일정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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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kr-life
2018-07-29 04:38
일요일 점심 | 쌍란 계란 김밥
노른자가 두개, 쌍란이다아. 계란 한 알을 풀어 동네 김밥집에서 사다가 냉동실에 쟁여둔 김밥을 꺼내서 노란 옷을 입혀 구워 먹으면 끄읏! 스마트폰으로 사진 편집해서 스팀잇 포스트 올리는 것보다 쉽다. 간밤 미션임파서블 심야영화를 봤다. 탐크루즈 얼굴에 턱살을 보자니 안타깝다. 흑흑. 중년의 신체로 무리하게 달리고 또 달리며 가열차게 몸을 던지는 씬들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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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busy
2018-07-28 10:44
[MOVIE] 변산 |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영화 '동주', '박열'로 이어지는 이준익 감독의 청춘 시리즈 완성작(?) '변산'을 드디어 봤다. 이준익 감독과 애정하는 배우 김고은, 박정민이 상영 후 마지막 GV(Guest Visit : 관객과의 대화) 홍보를 진행한다는 소문을 듣고 간만에 신촌 나들이. 극장 건물은 유치권 분쟁 해결 나지 않았는지 일대가 여전히 폐허다. 팬클럽 행사장을 방불케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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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busy
2018-07-27 06:46
농라의 제철 먹거리 | 성게알 & 토마토
날이 더우니 한끼를 해결하는 것도 고역이다. 가장 좋은 요리 레시피는 제철 식재료를 최소한의 조리법으로 만드는 것. 재료가 신선하면 그 자체로 맛있다. 그리하여 오늘은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채널과 최근 그곳에서 구매한 먹거리 활용법을 소개해보겠다. 농라 (농산물 수산물 직거래 장터) :제철 농수산물들을 직거래 혹은 도매가로 구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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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kr
2018-07-24 08:02
스팀잇 활동 2주차 | 스팀잇을 하고 보이기 시작한 것들
1. 집 근처에 emart24 편의점이 생기고 마침 날씨까지 더워져 집에 오는 길에 '피코크'와 '노브랜드'의 반조리 제품을 자주 사다먹는다. 식신의 호기심이 발동하여 이것 저것 종류별로 다양한 음식을 먹어본 뒤 신세계 혹은 이마트 주식을 사야겠구나 생각이 들어 검색을 해보았다. 마침 트럼프의 무역 전쟁 아수라판으로 많은 종목들이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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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kr
2018-07-23 17:18
[命理] 格 | 힘들어도 괴물이 되지는 말아야지
2018년 7월 23일. 염소 뿔도 녹인다는 혹한의 절기 대서(大暑), 병진(丙辰)일이다. 7월 중순 이후 공기의 온도가 인간의 체온을 넘어선지 오래라 섭씨 39도 라는 숫자는 의미가 없다. 바짝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스팀팩 맞은 히드라들이 격(格)을 잃고 헤매인다. 흔적없이 증발한 한 인간의 존엄성을 두고 다양한 감정이 분출된 하루였다. 안타까움,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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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kr-movie
2018-07-22 16:04
[MOVIE] 사랑의 가위바위보 | 삼복더위 연애세포 심폐소생 플젝
사랑의 가위바위보 (2013/멜로, 코메디) 감독 | 김지운 각본 | 김지운, 김종관 배우 | 윤계상, 박신혜, 안내상, 박수진 제작 | 영화사그림 투자 | 코오롱스포츠 배급 | 이노션 아빠가 그랬다. 인생은 이거 아니면 저게 아니라고. 이기고 지는게 아니라 비김으로 쉼이 있는거라고. 남자는 인생의 기회가 왔을때, 그때 제대로 잡는거라고. 그리고 가위바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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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jjangjjangman
2018-07-21 12:36
[MOVIE] 甛蜜蜜 첨밀밀 | 그녀를 버린 남자, 그를 택한 여자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이유는 탕웨이처럼 멋진 중저음의 북경어로 말하고 싶어서였는데, 막상 중국인을 만나면 만추의 탕웨이처럼 꿀먹은 벙어리가 된다. 지난 봄 학원 수업중에 첨밀밀 노래를 배웠다. 선생님이 선창하고, 다같이 몇 번 연습 뒤에, 한명씩 돌아가며 노래를 부르게했다. 결국 첨밀밀은 중국어 학원을 관두게된 결정적인 도화선이 되었다.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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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tasteem
2018-07-19 13:26
[Tasteem] 서귀포의 밤, 토르의 저녁에서 시작해보아요
제주도에 가면 늘 서귀포 시내(동홍동)에 있는 '토르의 저녁' 일정을 계획에 넣는다. 와인 한 잔, 맥주 한 병...술을 술술 부르는 이상한 식당이다. 밤이 깊어질수록 서귀포의 사연 많은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친구가 된다. 서울과 비교할 수 없는 싼 가격과 고 퀄리티의 음식이 있는 곳, 직접 구운 빵과 음식들이 정말 맛있다. 가게 곳곳에서 감수성 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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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ng
kr
2018-07-18 18:42
[K-BEAUTY CURATION] FRANZ | 3단계 미세 전류 마스크팩
이 글은 특정 브랜드 및 판매자의 홍보 목적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01 K-BEAUTY CURATION 무한 경쟁, 진화하는 브랜드만 살아남는다. FRANZ MASK SYSTEM 한때 '1일 1마스크팩' 피부 관리가 유행이었다. 어떤 종류의 팩이든 매일 자기 전에 한장씩 붙여주면 피부가 좋아진다며 1천원~2천원대의 저렴이 수분 진정 마스크팩이 불티나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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