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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_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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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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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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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1 14:31
[일요일] 영화 어스 & 롯데시네마 만우절
오랜만에 영화 한 편을 보았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인상깊게 봤던 '겟아웃'을 만든 조던필 감독의 신작 '어스' 다. '겟아웃'에서 재밌었던 부분이 그 동안 봐왔던 스릴러 혹은 공포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전개였고, 영화에서 나타난 장면 장면을 개인적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겟아웃을 보고나서도 함께 본 사람과 한 참을 이야기 나누고, 구글과 유투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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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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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14:19
[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김용택-
오랜만에 여유로운 일요일을 보내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바라본 하늘에 보름달만큼이나 밝은 달이 떠 있었다. 달 주변에는 수많은 구름으로 채워진 하늘이었다. 그리고 며칠전에 친구가 알려준 시가 생각 났다.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라는 시다.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나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보는 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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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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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13:07
[소소한 하루 생각]
<병동> -가끔 개방병동이나 보호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심리검사와 집단치료를 진행한다. 특히 보호병동에 가서 일을 하다보면, 참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그래도 내 기준으로 우리 병동은 시설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전망도 좋다(날씨가 좋은 날이면 병동에서 일 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제된 곳에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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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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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4 10:48
[주말] 오랜만이었다.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병원이 아닌 외부 학회를 갔고, 거기서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고, 몇달만에 팟캐스트 녹음을 하였다. 예전에는 익숙했던 것들이 새롭게 느껴졌던 날이었다. 학회는 임상심리학회를 다녀왔다. 전공자로서 들어야 하는 의무적인 것도 있었고, 교육의 필요성 때문에도 신청해서 참가하였다. 그런데 사실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해가 거듭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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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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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05:43
오랜만에 병원 밖으로
오늘은 보수교육이 있어서, 병원 출근 대신에 교육을 들으러 왔다. 정. 말. 좋. 다. 일 대신 교육을 듣는 다니! 쌓인 업무에서 숨통을 트이게 하는 좋은 기회다. 내가 하는 업무 특성상 환자를 만나서 검사와 면담을 하면, 당일에 마무리 되는게 아니라, 그 일을 2-3일 동안 고민하고 분석해야 최종 마무리되는 일이기에... 업무를 하루 하지 않는 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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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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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04:28
[투표] 나름 기다렸던 투표날
저번주에 사전투표를 참여 하고 싶었는데, 주말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른채 일하느라 참여하지 못했다. 오늘은 반드시 가리라! 마음 먹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나왔다. 사람들이 꽤나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동네마다 다르려나? 저번주에 집으로 날아온 후보들의 공약들을 훑어보았는데, 굉장히 아쉬웠던 것 중에 하나가 대부분의 후보자들의 공약이 다소 모호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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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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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09:38
[가장 행복한 순간] 금요일 오후 5:30
정말이지 일주일 중에 가장 행복하고 들뜨고 즐거운 순간이 금요일 오후 5:30분 아닐까 싶다. 그만 움직여도 되는 순간. 부담없이 멈춰도 되는 순간. 물론 주말에도 밀린 일을 하긴 해야하지만, 주말이 있으니 금요일 저녁만큼은 마음편히 일을 미뤄도 된다. 그래서 금요일은 저녁도 여유있게 먹고, 심지어 걸음도 천천히 걷는다. 학교 다닐때도 금요일 저녁을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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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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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22:44
[수요일] 아침
절대로 지나가지 않을 것 같았던 월요일을 넘기고, 화요일까지 보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수요일은 참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수요일은 산 중턱 같은 느낌이다. 월요일의 부담감을 매고 시간을 오르며, 화요일을 정신없이 숨가쁘게 보내고 나면 그제서야 숨을 돌리고 내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주변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보이는 것 같다. 요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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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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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12:09
[병원 심리학자] 환자를 만나며
마음이 아픈 환자를 보고 돌아서면,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다. 자주 떠오르는 사람들은 가족이다. 환자분들과 비슷한 히스토리가 있었던 나의 가족들.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때 경험했던 일들이 마음 깊숙하게 박히도록 강렬하고 아팠던 시간들임을 느낄 수 있다. 그때는 몰랐던 것 같다. 가족이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지. 아니 어렴풋이 알았어도, 그 시간은 오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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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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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00:35
[휴일] 간만에 오. 롯. 이. 즐겨보는 휴일
휴일이다. 그리고 동시에 부처님 오신 날이다. 사실 불교신자가 아니라서 관심을 많이 두지 않았는데, 조금 찾아보니 연등행사가 지혜와 광명을 밝힌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예전에는 석가탄신일이라고 많이 불렀던 것 같은데 올해 2018년 부터는 ‘부처님오신날’로 공식 명칭이 바뀌었다고 한다. 내게 이번 휴일은 정말 휴일이다. 평소 주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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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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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 11:32
[책] 버닝의 원작. 하루키의 '헛간을 태우다'
하루키 소설을 배경으로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영화 버닝. 그리고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 평소에 원작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기전에, 꼭 원작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원작에 대한 나의 상상력뿐만 아니라 감독의 상상력도 더하고 비교해가는 게 재밌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워낙 게으른 탓에, 혹은 내가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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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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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13:36
[문득] 꿈에 한 발 담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중학교때부터 알게된 친구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저번주에 결혼하게 된 친구를 포함하여, 몇몇의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하였다.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옛 생각이 많이 났다. 친구 중에 한 친구는 어릴적부터 자기 진로를 결정하고서, 고등학교도 관련된 곳으로 진학을 하였다. 그 친구를 보며 나는 무엇을 하고 싶으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라는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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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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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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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임슬들] 7개월만에 돌아온 임슬들 - 근황 및 사죄의 말씀, 앞으로의 계획들!
- 팟캐스트 듣기: [돌아온 임슬들] 7개월만에 돌아온 임슬들 - 근황 및 사죄의 말씀, 앞으로의 계획들! 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녹음은 2주전에 했으나 드디어 업로드를 했네요 ^^; 7개월 만의 녹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할 말도 많아 산만하게 진행된 듯 하지만, 그래도 간만에 다같이 모여 떠드니 개인적으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임상심리 슬쩍 들춰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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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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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12:50
[팟캐스트] 녹음하러 가는 길
너무나 오랜만에 팟캐스트 녹음을 하러 간다. “병원 들어가면 바로 녹음하자!” “우리 언제 녹음하자!” “다음달엔 꼭 녹음하자!” 이런 말만 수 없이 했었는데, 멤버들이 너무 바쁘고 서로 가능한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엊그제! 아주 운이 좋게도 서로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 다들 퇴근 이후에 만나기로 했는데, 충분히 지칠만한 시간대인데...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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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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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17:04
휴식.
휴식. 대략 한 달 만에 휴식이 찾아왔다. 돌이켜 보면 약간 말도 안되는 것 같은데, 한 달 내내 단 하루도 병원을 나가지 않은 날이 없었다. 야근은 당연했고, 토요일 일요일은 그냥 월요일 같은 날 들이었다. 나름 인생에서 가장 바쁘게 살고 있는 시간 같다. 버텨보려고 그랬을까? 합리화도 굉장히 많이 했다. 야근과 주말 출근은 내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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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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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22:33
[출근] 그렇게 한 주가 시작되었다.
그렇게 한 주가 시작되었다. 또. 또 라는 단어가 누군가에게 반복의 지겨움으로 다가올지 모르겠다. 나에겐 ‘또’는 아직 부단히 적응중인 ‘긴장감’을 담고 있다. 차츰차츰 적응하며 팽팽한 마음이 풀리는 날이 올 것이다. 늘 그랬던 것 처럼 말이다. 움츠리게 했던 겨울이 조금씩 물러나고 활짝 피는 봄이 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고개를 드는 날이 오겠지. 이렇게 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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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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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15:21
[단상] 야근과 친구의 전화
우리 직업군은 대부분 일이 많다. 그 중에서도 내가 속한 병원은 업무 강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누구도 나에게 야근을 하라고 하지 않지만, 야근을 하지 않고서는 내게 주어진 일을 마무리 할 수 없다. 병원에 들어오기 전에 아름답고 풍족한 상상들은 많이 했지만, 야근을 하는 모습은 그려보지 않아서 그럴까? 다소 버겁게 다가온 한 주였다. 야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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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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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09:18
[책] 피로사회. 긍정 과잉이 주는 피로.
저번달에 책모임에서 선정했던 책은 피로사회라는 책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철학책을 읽게 되어서 살짝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였네요. 철학을 잘 모르지만, 철학책은 뜨끔하게 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당연하게 여겼던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며, 자연스럽게 넘어갔던 것에 제동을 걸지요. 피로사회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과잉 긍정에 대한 제동이었죠. 21세기 이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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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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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4 13:26
[끄적] 상사에게 선물을 받았다.
상사에게 선물을 받았다. 사실 이 분은 상사의 개념 + 나를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이라는 개념을 함께 가지고 계신 분이다. 평소에도 그냥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일이 있어서 일본을 다녀온 선생님(상사)은 선물을 하나 사오셨다. 일본에 다녀오신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선물을 사오실 거란 생각은 조금도 하지 못했다. 더군다나 이제 막 들어온 신입까지 챙기실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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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y
muksteem
2018-03-03 17:58
[토요 야식회] 라면&맥주 한 방
현 AM 2:16. 정확히는 일요일이지만, 토요일에 남은 미련때문에... 토요 야식회라고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dmy 드미입니다. 저는 오늘 일을 하고.. 뒤늦에 집에 돌아왔더니 배가 너무 고프더군요. 밥을 해먹기에는 늦어서 라면을!! 선택했습니다. 오랜만에 라면을 먹었네요. 제가 선택한 라면은!!! 생면식감!!! (응? 라면 이름이 생면식감이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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