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Discover
Waves
Decks
Plus
Login
Signup
고물
@fgomul
62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아이같은 사람이 되어야지 :D 행복하고 자유로운 영혼!
Followers
413
Following
292
Resource Credits
Available
Used
Created
July 23, 2018
RSS Feed
Subscribe
Blog
Blog
Posts
Comments
Communities
Wallet
kyslmate
kr
2019-11-14 02:07
fgomul reblogged
[Soul essay] 내게 좋은 책
내게 있어 좋은 책은, 그 책을 읽는 동안 새로운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계속 피어나서 뭐라도 쓰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좋은 책을 읽는 동안은 그 책에 온전히 집중할 수가 없다. 책의 내용과 쓰고 싶은 내용이 머릿속에서 뒤엉키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좋은 책은 진도도 잘 안 나간다. 쓰기 위해 책을 수시로 덮기 때문이다. 내용에 설득력이 없고,
$ 5.771
45
17
fgomul
zzan
2019-11-12 11:14
느슨한 연대와 첫눈
2020년을 대표하는 트렌드 중 하나가 '느슨한 연대'라고 한다. 두 가지 이유에서 흠칫 놀랐는데, 하나는 오늘 만남을 가질 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였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항상 지향했던 관계의 지표가 '느슨한 연대'라는 점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태어나고 자란 반경 안에서 취향이 유사하거나, 누구나 공감할 만한 메가 트렌드가 아닌 지극히 사적인
$ 3.975
62
28
laylador
kr
2019-11-04 05:53
fgomul reblogged
<미 쿠바노 Mi Cubano>, 꼭 쓰여야 하는 이야기가 있다
@fgomul 그녀와 나에겐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소규모로 모여 영혼의 대화가 오가는 순간이 삶의 활력소라는 것. 이 책은 10개월동안 쿠바를 여행하며 기록한 그녀의 기억장이다. 그녀가 걸었을 곳, 바라보았을 곳, 남기고 싶었던 곳... 책을 읽다보면 나는 그녀가 되고, 내 눈앞엔 알레가 서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녀가 울면 나도 울고, 춤을 추면 자유롭고,
$ 4.133
88
5
ravenkim
fgomul
2019-10-09 04:44
fgomul reblogged
Raven의 秀討利(Story) 185 : 나의 쿠바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Raven의 秀討利(Story) 185 : 나의 쿠바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fgomul님께 우편을 배달받았습니다. 고물님의 예쁜 손글씨가 담긴 엽서를 포함한 쿠바의 풍경이 담긴 작품사진이 담긴 엽서와 함께 고물님의 싸인이 들어간 저서 mi cubano를 받아들으니 적잖이 감동이 밀려옵니다. 제목이 무슨 의미일까 하여 검색을 하면서, 제목보다는 오히려 더 새로운
$ 3.006
43
16
fgomul
zzan
2019-10-05 13:43
[일상] 때때로 누군가와 처음 만나면
과해지고 만다. 조금 지나쳤나. 누군가와의 만남 후에 바로 반추하는 버릇이 있다. 이어폰을 꽂고 노래가 흘러나오든지 팟캐스트의 유익한 이야기가 반쯤 귀를 지나가고 사람이 가득 찬 버스 맨 뒤의 한 칸 앞자리에 몸을 구겨 넣고 창가가 아닌데도 창문을 바라본다. 버스에서 내려 길을 건널 무렵 한 번 밤하늘을 쳐다본다. 그날의 달과 공기와 온도를 떠올리면 그 만남은
$ 5.003
51
14
newiz
sct
2019-10-04 10:13
fgomul reblogged
[Mi Cubano] 타인의 삶을 엿보는 설렘 (Feat. 고물님의 쿠바 여행기 펀딩📖)
나는 음주가무를 좋아한다. 그리고 영화를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한다. 믿기지 않겠지만,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이 책이다. 사석에서도 내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다는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소설책보다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집이나 엣세이/수필집을 좋아한다.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 책을 백번 읽으면 의미가 절로 드러난다.
$ 6.703
63
29
epitt925
zzan
2019-10-03 13:54
fgomul reblogged
[북스팀 #35] Mi Cubano(written by @fgomul)
스팀잇에는 정말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이 많다. 그리고 그분들 중에 책을 내시는 분이 꽤 많으시다. 내가 구입한 책만 5권이 되었으니 아마도 내가 모르는 책들도 여럿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여하튼 밋님이 책을 낸다는 소식은 정말 기쁜 소식이다.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접하면 진심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도를 한다. 이번에 책을 내신 분은
$ 3.980
93
8
mimistar
zzan
2019-10-03 11:46
fgomul reblogged
@fgomul님의 'Mi Cubano' 를 읽다.
지난 토요일 반가운 택배가 왔다. 한 두 달 전이었을까 @fgomul님이 텀블벅(맞나?)을 통해 책을 판매했었고, 1.2주 전 목표량이 채워져 책이 발행 된 것이다. 스팀잇에서 책을 쓰고 발행하기까지의 소감을 본 나로서는 책이 배송된다고 했을 때 같이 벅차올랐다. 그리고 내 손에 온 'Mi Cubano'는 선물이었다. 예쁜 쿠바 엽서에 쓴 손편지와 부직포백까지
$ 3.078
64
13
fgomul
micubano
2019-09-26 00:18
[독립출판] Mi Cubano 마무리 및 배송 관련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그동안 개인적인 일이 무척 많았어요. 결혼도 하고 신혼여행도 다녀오고 책과 리워드 작업도 했죠. 여유가 없어서 스팀잇을 잘 들어오지 못하다가 이제 여유가 꽤 생겼는데 이상하게도 글을 쓰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스팀잇도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는 것만 같은데 무척 어색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팀잇의 많은
$ 1.522
45
48
laylador
kr
2019-08-28 17:03
fgomul reblogged
9월의 복합문화예술 공간, 제비꽃다방
연주합니다. Layla and Friends (In Summer Night) 9월 14일 토요일 저녁 8시 '제비꽃다방' 서울 종로구 부암동 274-1 2층 이번 여름 또다시 찾은 공간인 제비꽃다방은 카페로서의 상업 공간이면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소사이어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성운 님과 인연이 되어 타주시는 샹그리아를 마시러
$ 1.540
57
15
fgomul
aaa
2019-08-21 12:02
[AAA] 트윈스터즈 - Pop Pop Pop! 발랄하고 사랑스러운데 자꾸 눈물이 나네
유튜브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다. 아주 오래전 예고편을 보고 꼭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잊고 있던 영화, 다큐멘터리로 감독 'Samantha Futerman(애칭 쌤)'이 주인공이다. 배우가 꿈인 그녀는 LA에 살고 있다. 친구와 함께 찍은 유튜브 영상을 본 프랑스의 '아나이스'에게 페이스북 메시지를 하나 받는다. "안녕. 놀라지 마. 우리 쌍둥이인
$ 2.006
115
36
fgomul
zzan
2019-08-19 05:58
[생각] 쿠바, 15,000원이에요?
책을 만들며 결정해야 많은 관문 중 '단가'는 유독 미지의 세계였다. 어릴 적 교회 '달라스' 시장은 물론 요즘은 꽤 흔해진 플리마켓 아니 하다못해 중고나라에도 한 번 판매자로 참여해본 경험이 없었다. 처음으로 창조한 무언가에 내가 직접 가격을 매겨야 했다. 일단 잘 만드는 게 중요하니 가제본을 잘 뽑아내는 게 중요했다. 가격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 1.497
53
33
fgomul
kr-daily
2019-08-16 03:21
아주 못난 사람이지만 반성하면 되니까
간밤에 새벽 3시에 눈을 스르륵 눈을 떴다. 무언가 억울함, 분노 서러움, 서운함 표현할 수 있는 온갖 찌질한 감정이 한꺼 번에 찾아와서 감당이 되지 않았다. 글을 하나 쓰고나니 다시 졸리기에 눈을 떠보니 오전 9시 반. 실로 간만에 늦잠. 반성의 의미로 1시간 명상을 했는데도 머리가 상쾌해지지 않았다. 아 이거 더럽게 별로네. 나 진짜 별로인 인간이네. 실망감이
$ 1.966
55
20
sklara
tripsteem
2019-08-15 15:15
fgomul reblogged
.
.
$ 4.662
56
19
fgomul
micubano
2019-08-14 13:16
[독립출판] Mi Cubano 나의 쿠바노 - 텀블벅 펀딩 밀어주세요 :D
안녕하세요. 고물입니다. 스팀잇에서 10개월 전 연재하기 시작해서 2달 간 써내려갔던 Mi Cubano 시리즈를 독립출판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오늘부터 텀블벅 펀딩을 시작하게 되어 제일 먼저 소식 알려요! 글을 쓰기 시작한 것도 이 시리즈를 들려드린 것도 또한 독립출판에 도전하는 것도 모두 스팀잇과 관련이 깊네요. 스팀잇을 통해 세상에 나온 책이라고
$ 2.696
61
59
fgomul
zzan
2019-08-13 11:32
[독립출판] 2차 가제본 성공적!
친절한 스팀잇 이웃님들의 도움과 관심, 독립출판 강좌 동기생님들의 조언 덕분에, 4일간의 밤샘과 입병을 극복하고 2차 가제본을 완성했습니다. 제 맘에 매우매우 드네요. 자간과 여백이 이렇게 중요한 거군요. 일단 설명보단 사진으로 대신할게요. 사진이 흔들린 건.. 수전증과... 비타민 부족인것 같습니다;; 으잉? 뭐가 달라진거야? 라고 하실 수 있지만 자간을
$ 1.880
61
37
fgomul
zzan
2019-08-13 00:16
[생각] 나의 모든 이별의 이유
힘들이지 않고도 타인의 매력을 귀신같이 찾아내는 재능이 있었다. 나는 자주 타인에게 매료되었다. 열렬한 사랑의 증거를 가지런히 모아 정갈하게 정렬할 수 있었다. 나의 모든 사랑에는 타당한 이유가 존재했다. 낯간지러운 언어로 사랑의 서사를 밤새 재잘 될 수 있었다. 본 적 없지만 아마 나의 눈빛은 전형적으로 사랑에 빠진 감각을 재현하고 있었을 거다. 따뜻하고
$ 1.869
54
22
dj-on-steem
zzan
2019-08-12 03:34
fgomul reblogged
[사진 한 장] 요즘 부쩍 눈에 띄는 "독립출판"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잡지 "샘터" 6월호를 훑어보다가 요독 이 페이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독.립.출.판 예전 같았으면 별 관심 없이 지나쳐 버렸을 내용입니다. 어쩌면 '책 제목이 재밌네' 하고 잠시 둘러봤을 지도 모르죠. 하지만 fgomul님이 요새 책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 내용을 보니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 0.678
25
8
fgomul
kr-series
2019-08-08 00:23
[독립출판] 가제본을 받고 멘붕상태
독립출판 서적의 경우 제작과정을 단순화하면 4단계로 구성된다. 원고집필 - 출력용 원고 완성 - 가제본 만들기 - 인쇄 or 출력 소량용 인디고 출력이든 대량 부수를 찍어내는 옵셋이든 책을 진짜로 만들어내기 전에 책을 1부수 미리 만들어보는 가제본은 필수이다. 원고 완성은 지난 주에 일찌감치 끝냈고 여유롭게 지냈다. 독립출판은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고 신기하고
$ 1.798
62
51
fgomul
zzan
2019-08-07 04:56
[도서리뷰] 초예측-표지보다 가벼운 내용, 마치 잡지 같다
'서초북페이백'을 최근 애용하고 있다. 한 달에 3권 원하는 신간을 고르고 책을 산 뒤, 3주 안에 동네 서점에 책을 반납하면 다시 돈을 환불해주는 시스템. 소장해도 좋을지 고민이 되는 신간을 가장 먼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물론 마음에 드는 책은 반납하지 않고 취소 후 개인 소장도 가능하다. '초예측'이라는 제목과 '유발 하라리'라는
$ 0.663
4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