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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kr
2018-11-19 06:34
황정하의 마지막 외침
1983년 11월 8일 황정하의 추락 대개 무용담은 화려하지만 지루하다. 무용담(武勇談)이란 대개 더 이상 무용(武勇)이 필요 없는 시기에 토로되기 때문이고, 따라서 별 효용 가치가 없는 무용담(無用談)이 되기 쉬운 탓이다. 또 월남전 스키부대나 충청북도 해군 용사 같은 사기성 짙은 무용담이 판을 치기에 그 신뢰도 또한 떨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래도 무용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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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kr
2018-11-03 12:36
1991년 봄의 트라우마
<1991년 봄>이라는 영화가 개봉됐습니다. 1991년 봄을 끔찍함으로 참담함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이후 '열사'라는 말을 쓰기를 꺼리게 됐습니다. 여러 명의 태산같은 목숨들이 맞아 죽고, 밟혀 죽고, 그리고 더 많이 스스로 불덩이가 되어 스러졌던 날들. 친구의 유서를 대필하고 자살을 유도했다는 황당무계한 죄명이 등장하고 그로 인해 한 인간의 일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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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kr
2018-11-01 04:23
동아일보 최고의 날
1974년 10월 24일 자유언론실천 선언 ‘조중동’이라 하여 3대 보수 일간지를 지칭하지만 사실 그 큰 축은 조선과 중앙이다. 동아일보의 이름은 조선과 중앙에 비해 울림이 적다. 동아일보를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라 격세지감을 표하기 위해서다. 적어도 15년 전의 동아일보도 지금의 동아일보가 아니었고, 더 거슬러 올라가자면 실로 오랫 동안 동아일보는 우리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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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byungwon
dclick
2018-10-28 15:47
10월 29일 오늘의 역사
2016년 JTBC에서 최순실게이트가 폭로되고 박근혜 때려잡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억나시나요? 너도 나도 촛불들고 광화문으로 나가고 대구에서는 종각에 나가고 참 대단했습니다. 2016년 10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전국 각지에서 촛불집회가 정기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온 국민들의 분노가 촛불집회로 이어진 것인데요. 첫번째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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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z
Photography Lovers
2026-04-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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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ing.
The main railway station in Antwerp, Belgium. Constructed between 1895 and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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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kr
2018-10-24 14:59
10월 유신과 이세규
1972년 10월 17일 10월 유신과 이세규 1 . 1971년 4월 27일. 제7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이 선거에서 민주공화당의 박정희 후보는 634만 2,828표를 획득, 신민당의 김대중 후보가 얻은 539만 5,900표보다 94만 6,928표를 앞섰다. 박정희는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결코 그 승리에 환호할 수 없었다. 야당의 젊은 도전자 김대중에 맞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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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kr
2018-10-23 02:05
부마항쟁
1979년 10월 16일 부산과 마산, 세상을 바꾸다 . 1979년 대한민국은 글자 그대로 동토의 공화국이었다. 유신 헌법에 반대만 해도 사형까지 가능한, 법도 아니고 말도 안 되는 긴급조치가 대한민국을 짓누르고 있었다. 어느 정도였는가를 내 경험을 통해 이야기해보자면, 1976년 국민학교에 입학하고 코 찔찔 흘리며 운동장에서 다망구를 하던 무렵,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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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kr
2018-10-03 11:17
양심, 불의의 담을 넘다
1990년 9월 23일 칠흑 같은 어둠이 세상을 싸안고 있던 새벽 2시, 한 젊은이가 숨죽여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머리는 길고 옷도 사복이었지만 그는 이등병으로서 복무 중인 군 부대에서 탈영하려 하고 있었다. 품 안에는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들 엄청난 폭탄을 숨기고 있었다. 그 폭탄의 정체는 대한민국의 야당 정치인과 재야인사,종교계 인사 등 130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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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socialism
kr
2018-09-27 03:33
[180927오늘의서울시] 곧 공포할 서울시의 새로운 조례: 프리랜서 조례, 청년창업 조례, 의료관광 조례 등
[오늘의서울시] 의미없는 조례들만 만들어 지다: '인센티브'만 가능한 자치조례의 양상들 지방자치의 주요한 축이라면, 관 내의 주요한 행정사무를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자치행정권, 그리고 이에 필요한 재원을 스스로 부과하고 조성할 수 있는 자치재정권, 그리고 해당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규제와 인센티브를 적용할 수 있는 자치법률권을 들 수 있겠다. 특히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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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enyuyet
Top Family
2026-04-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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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TBT al cielo // A throwback to heaven💜 [Esp/Eng]
Pema se fue, y no me dió tiempo de hacer las pases con ella, y aunque se que eso no minimizó el cariño que ella pudo tenerme, debo admitir que me hubiese gustado mucho haber recibido un último abrazo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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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socialism
kr
2018-09-17 01:52
[180917오늘의서울시] 여전히 ‘광장허가제’를 운영하는 서울시, 자기 먼저 바뀌어야
[오늘의서울시] 여전히 허가제로 운영하는 청계천, 광화문 광장 두고 민주주의 말할 자격이 있나 집회의 자유는 민주국가에서 가장 상위의 가치에 속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권력도 견제받지 않기 때문이다. 때때로 소음에 막무가내 집회에 눈쌀을 찌푸리지만 그럼에도 이를 용인하는 것은 그것을 막음으로서 만들어질 전례를 우려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명박-박근혜 시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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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socialism
kr
2018-09-10 12:51
[180910오늘의서울시] 시민민주주의의 가능성?:조례제정 공청회
[오늘의서울시] '무엇을 멈출 수 있는가'라는 질문 오늘 서울시에서는 시민민주주의 기본조례 제정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고 이에 대해 토론자로 참석하게 되었다. 많은 쟁점은 있겠지만, 일단 민주주의의 위기 시대에 서울시가 민주주의라는 질문을 행정 내부로 가져와 논의한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던진 질문은, 시민민주주의의 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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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socialism
kr
2018-09-07 03:30
[180907오늘의서울시] 새로운 홍대시설, 자동차 등급제 그리고 민주주의 조례 공청회
[오늘의 서울시] 대학은 오늘도 건물을 짓고 행정은 민주주의를 말한다 가끔 '제 역할을 하라'는 말을 하곤 한다. 특히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그것을 만든 본래의 취지나 역할이 있을 텐데 가끔은 '저걸 할 수 있는건가'라는 생각이 드는 일이 벌어져서 그렇다. 이를테면 오세훈 전 시장 시기에 한강변에 띄어놓은 인공섬 '세빛 둥둥섬' 사업에 SH공사가 출자한 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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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kr
2018-08-22 23:53
돌베개를 베고 누운 영혼
1975년 8월 17일 돌베개를 베고 누운 영혼 . 1975년 8월 17일 포천 약사봉에서 장준하는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민주주의 자체를 믹서로 갈아버리는 긴급조치라는 폭압 하에서 반격을 준비하던 ‘재야 대통령’ 장준하는 경사 75도의 암벽을 장비도 없이 오르다가 ‘실족’하여 떨어져 죽는다. 귀 뒤에는 무언가 뾰족한 것으로 쳐서 함몰된 상처만 ‘우연히’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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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intertrends
Splinterlands
2026-04-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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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Z Loyalty Rewards S02E02
Get your share from SWAP.HIVE and DEC tok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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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kr
2018-08-18 23:33
지울 수 없는 이름 김경숙
1979년 8월 11일 지울 수 없는 이름 김경숙 그녀는 57년 닭띠로 전라남도 광산군에서 태어났다. 8살에 아버지를 여의었고 떡장수로 생활 전선에 나선 어머니 대신 동생 둘을 건사하는 일은 그녀의 몫일 수 밖에 없었다. 당연히 국민학교 졸업을 끝으로 그녀의 학창시절은 끝장이 났다. 사춘기도 채 넘기지 못한 나이로 그녀는 공장에 가야 했다. 그 시절의 여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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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kr
2018-07-21 23:15
오원춘이 나타났다
1979년 7월 17일 오원춘의 양심 고백 . 요즘 '오원춘'을 검색하면 연전에 수원에서 여성을 강간 살해하고 시체를 훼손한 조선족 오원춘 밖에 뜨지 않지만 진짜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오원춘은 따로 있다. 1979년 7월 17일 정의구현사제단은 오원춘 납치 폭행 사건과 관련한 오원춘의 양심선언을 발표한다.그럼 오원춘은 대체 누구였을까. 그는 과거 중부고속도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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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kr
2018-07-17 02:10
드레퓌스 무죄, 그리고 평행이론
1906년 7월 12일 “드레퓌스 무죄!” 1894년 프랑스 정보 요원이 누군가가 독일 무관에게 보내는 기밀 문서를 훔쳐 내면서 비극은 시작됐다. 정보국의 수사관들은 눈에 불을 켜고 스파이를 찾은 끝에 범인을 잡아냈는데 근거는 그 필체가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필체 말고도 더 큰 이유가 있었다, 그는 빌어먹을 유태인이었다. 간첩과 필체가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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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kr
2018-07-14 14:43
대한민국 광장의 시작
!1987년 7월 9일 대한민국 광장의 시작 . 우리에게는 광장의 역사가 없었다. 무슨 기념일이든, 모모한 날이든 우리의 '광장'에는 단상에 도열하여 자리를 빛내는 '내빈'들의 격려사들의 성찬과 그 앞에 단정히 줄지은 의자 내지 군중들, 그리고 축하의 박수 내지 묵념의 경건함만 그득했다. 광장에 수만 인파가 모여 노래하고 춤추고 즐기는 광장이란 해외의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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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azrael
retrocomputing
2026-04-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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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te (July 1986)
Byte was really meant more for computer hobbyists than just your average user and tended to have more technical content. The July 1986 issue includes:
$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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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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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23:50
우리들의 권양 우리들의 나라
1986년 7월 3일 우리들의 권양, 우리들의 나라 1985년 봄, 서울대 의류학과 4학년 권인숙,. 그녀는 ‘현장 투신’ 겸 ‘위장취업’ 1년 뒤 주민등록증 위조 혐의로 부천경찰서에 연행된다. 그리고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순간에 직면한다. 담당 형사였던 문귀동에게 말로 표현하기조차 끔찍한 성고문을 당한 것이다. 경찰 신분증 목에 건 그 개새끼가 어떤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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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kr
2018-06-28 07:49
환상의 택
1989년 6월 28일 "환상의 택" 이른바 운동권 사투리 중에 '택'이란 게 있다. 영어 tactics의 준말로 일종의 '전술'인 셈이다. 시위가 벌어질 때마다 다양한 '택'이 구사되고 경찰은 '택'을 알려고 기를 썼으며 때론 멋지게 성공한 '택'으로 남기도 했고 이른바 '자살택'처럼 스스로 잡혀가려고 머리를 들이미는 택도 있었다. 이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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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kr
2018-06-20 03:18
IF 전두환
1987년 6월 19일 IF 가 필요한 날 1987년 6월의 기억은 일종의 정신적 DNA로서 그를 경험한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 있을 것이다. 시위대로서, 구경꾼으로서, 또는 응원자 내지 진압자, 관찰자로서 그 거대한 한 달 속에 있었던 모든 이들에게 그 긴박하고 장렬했던 순간 순간은 잊혀지지 않는 영상으로 일생 동안 리바이벌될 것이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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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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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14:41
내일이면 알게 되리 역사가 어디로 흐르는가를
1987년 6월 9일 6월항쟁 이브 .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한 장면을 떠올려보자. 혁명을 꿈꾸는 앙졸라와 마리우스 그룹의 합창, 장발장과 딸 코제트의 이중창, 거기에 테나르디에 부부의 우스꽝스러운 양념송, 혁명을 막으려는 경관 자베르의 독창이 이어지다가 그 모두가 한목소리로 어우러지는 대합창. “Tomorrow we’ll discover(내일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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