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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en 리스팀 창고: 스팀잇 독점 창작물에 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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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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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8-06-22 08:50
kr-pen reblogged
♠ Ch.steemit 오디오북 16. @pistol4747님 [인재를 등용하려면]
Ch.steemit 안녕하세요. 스팀잇 오감만족 프로젝트! ★채널스팀잇★ 입니다. 열여섯번째 스토리는 @pistol4747님의 「인재를 등용하려면」입니다. "틀에 박힌 사고로 수많은 '봉추'들이 참새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땅을 기어가게 하는 것은 아닌지, '틀에 박히기 위해' 획일화 되어가는 현재 청년들을 보며 진지하게 고민해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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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list
kr
2018-06-19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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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소 Episode7. 외식의 역사
불소소 Episode7. 불소소 7화는 '외식의 역사'입니다. 외식은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식문화이자,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맛집에서부터 카페, 편의점, 배달음식 등 많은 서비스들이 해석에 따라 외식의 또 다른 형태가 될 수 있는 듯 합니다. 또한, 외식은 라이프스타일의 패턴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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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lee
kr-pen
2018-06-2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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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 여명보다 아름다운 까닭은.
밤은 맹수의 시간이다. 사자, 호랑이를 필두로 표범, 늑대, 곰 등 많은 강력한 맹수들이 야행성이며, 그 맹수들은 인간의 조상들부터 인간의 목숨까지도 위협했다. 그래서 인간은 밤을 죽음과 연결 짓는다. 누군가의 표현이 후대로 내려져 오는게 아니라 생물적인 단계에서부터 새겨진 본성이기에, 문명에서 살아간 기간이 짧은 어린 아이들은 아직 어둠을 두려워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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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mt
busy
2018-06-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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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 오래전에 썼던 시시한 시들
스팀잇에 가입하면 시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산문 부류의 글은 거의 써 본 적 없지만 시는 예전에 써봤기 때문에 가능하지 싶었다. 시인이나 소설가의 깊이 있는 사색과 통찰, 오랜 시간을 두고 발효시킨 묵직한 표현들을 보고 있자면 나는 공기 중의 부유물과 다름없다. 쑥스럽고 창피한 글을 그래도 올리기로 한 것은 혹시 사람들이 칭찬이나 감동까지는 아니더라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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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snobs
kr
2018-06-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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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라디오] Ceora by Lee Morgan
재즈를 듣기 시작하게 된 건 1993년 1월 3일 혹은 4일부터였다. 학력고사 -수능이 아닌- 를 보고 1월 6일로 예정되어 있던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다. 평소보다 제법 시험을 잘 본 터라 조마조마한 마음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마지막 학력고사는 예년보다 쉽게 출제되었고, 나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들의 점수가 껑충 뛰었다는 건 1지망이 아니라 2지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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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7b13
kr
2018-06-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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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生日)
오늘은 조언을 구할 일이 있어 가까운 지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야기가 어느 정도 일단락돼 전화를 끊으려는 와중에 지인이 뜬금없는 이야기를 했다. 곧 내 생일이 돌아오니, 조만간 만나서 밥이나 먹자는 말이었다. 심지어 그 '밥'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였다. 생일을 기억하는 사이가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았다. 가족과 유일한 친구 한 명의 생일이 떠올랐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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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oyant
kr-pet
2018-06-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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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편지 - 노을을 같이 보지 않아도 괜찮아
노을을 보지 않아도 괜찮아 다이아나 배리 ☿ 오후 3시, 나는 너를 본다. 넌 그 시간을 끈질기게 기다려 노크도 없이 사각형 안에 들어가 있다. 비가 오는 날에도 창가에서 사각형을 기다렸지. 사각형이 오지 않는 이유를 몰라서일까, 네 눈이 조금 슬퍼 보였다. 오늘은 다행히 구름을 뚫고 해가 나왔고, 너는 사각형 위에서 낮잠을 잤다. 나는 몸을 말고 어딘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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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slmate
kr
2018-06-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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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essay] 서로의 상처가 안도감으로 변하는 순간
서로의 상처가 안도감으로 변하는 순간 S o u l e s s a y 두 남녀가 만난다. 정상적인 사람들의 만남은 아니다. 두 사람 모두 큰 충격으로 인해 정서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 남자는 아내의 외도 장면을 본 뒤 광기에 휩싸여서 아내의 정부를 폭행하고 직장과 아내를 다 잃고 8개월 동안 정신병원에 다녀왔다. 일상으로 돌아온 후에도 분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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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lee
kr-pen
2018-06-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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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으로 움직이다.
내가 아닌 다른 존재의 정신을 온전히 들여다 볼 수는 없다. 우리는 정신을 분석하기에 앞서, 정신의 전체를 바라보는 것부터 할 수 없다. 완벽하게 관찰하더라도 인간에게는 아직까지 정신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지식이 없으니, 현재 인간의 수준에서 행하는 정신에 대한 분석은 정신의 파편에 대한 어설픈 분석에 지나지 않는다. 이처럼 최대한 객관적으로 분석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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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e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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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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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18] 겨울의 기차역에서 쓰는 엽서
이른 새벽에 출발하여 독일 퓌센을 둘러본 우리는 저녁이 늦기 전에 퓌센 역에 도착했다. 뮌헨 숙소로 향하는 마지막 열차 시간까지는 30분 정도가 남아있었다. 겨울의 독일은 시리다. 송곳같은 바람이 뼛속까지 뚫고 들어온다. 플랫폼 벤치에 앉아 몸 깊은 곳에서부터 퍼지는 냉기를 느낀다. 나도 모르게 쥐며느리 마냥 몸을 둥글게 말게 된다. 우리는 지쳐있었고,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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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lee
kr-philosophy
2018-06-0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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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 사람
진실한 사람에 대해 생각한다. 진실의 반대가 거짓이라면, 진실한 사람은 거짓됨이 없어야 한다. 거짓됨이 없는 사람의 최소조건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언어능력을 가진 사람 중 태어나서 한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던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세상에 진실된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면 얼마나 우울한가? 그러니 과거에 진실되지 않았던 사람도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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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izer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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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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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끄적끄적 밀린 일기
생각날 때마다 적어 놓은 밀린 일기입니다. . 언젠가 한번 남편하고 서로 먼저 죽겠다라고 한적이 있었다. 우린 집도 절도 없이 떠돌다 죽을 것이기 때문에 둘중 누구 하나가 먼저 죽는다면 남아 있는 둘중 누구는 그 시체처리를 위해 여러 가지 귀찮은 서류작업을 하고 비용을 들여 시체를 한국으로 보내야 한다는 것 때문이었다. 결론은 귀찮으니 서로 먼저 죽겠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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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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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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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담수첩] 3타석3삼진 감독이 전하는 승전보. 지피지기보단 지기지피가 백전 일승의 시작인 것 같다.
드라마같이 펼쳐지는 스포츠는 재미있다. 보는이들이 생각치도 못한 플레이가 나올 때는 환호성이 나온다. 전에 포스팅에도 올렸지만 관중석이 아닌 필드 위에서는 어떠할까.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라며 일갈하던 현재 월드컵 대표팀의 주장이 하는 말을 이해해주는 이가 몇이나 될까. 그가 그 당시 어려서 치기어린 마음에 던진 말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 기아타이거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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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7b13
kr
2018-05-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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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가끔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1년 전 오늘'을 띄워주곤 했다. 별 것 아닌 과거인데도, 오늘이란 말이 붙으면 괜히 마음이 아련해진다. 오늘은 5월 31일. 31이란 숫자보다, 5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에 '1년 전 오늘'이 떠올랐다. 작년 이맘때쯤 나는 어떤 어른을 종종 따라다녔다. 대개 3~4일 전에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일정을 맞추는 편이었다. 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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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erva
kr-pen
2018-05-31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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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월가를 들어가며: 불길한 시작 (09)
[월가를 들어가며]는 뉴욕의 투자은행에 취직하기까지의 제 이야기를 각색한 연재 수필입니다. 지난 편은 본문 밑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주세요. 톨 사이즈로요."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회색빛 창 밖을 바라봤다. 검은 빌딩들 아래 코트를 동여맨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로 A 은행의 로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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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1st
kr-essay
2018-05-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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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날|| #26 어느 날의 동물원
대문을 만들어주신 @anysia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늦은 밤, 아빠가 술에 취해 주정을 시작하면 엄마는 조용히 떠날 준비를 했다. 조그마한 돗자리와 모기향 하나. 그리고 어린 날 데리고 집을 나섰다.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욕하는 아빠를 뒤로하고 엄마와 나는 건너편 주인집 옥상으로 향했다. 옥상 한 켠에 돗자리를 깔고 모기향에 불을 붙여 놓고는 짙은 밤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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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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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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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기억
언어로 내 사고를 다 표현할 수 없듯이, 사랑이라는 감정은 행동으로 다 풀어낼 수 없다. A 누군가를 사랑하기로 마음 먹은 순간부터 그 이의 모든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의심이 오해라고 여기고 내색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었다. 아무리 기분이 안 좋은 날도 너를 보면 웃을 수 있었지만, 가장 기분이 안 좋은 일은 늘 너때문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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